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2021년 사학연금 재능나눔 콘테스트’를 공모하여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되어 올해로 두번째를 맞이한 이번 콘테스트는 사학연금 수급자의 자원봉사 체험 수기 부문과 실천 아이디어 부문으로 구성되었으며, 10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7주에 걸쳐 전국에 거주하는 연금수급자의 체험수기와 아이디어 공모 등 총 66건의 작품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접수된 체험수기 공모 부문에는 사회참여 활동 정도와 참여 노력을, 아이디어 공모 부문에서는 봉사활동 진행을 위한 계획과 실행과정을 통한 현실 가능성과 교직원들의 참여가능성 및 아이디어 지속가능성 등 5개 항목의 심사기준을 통해 대상을 포함하여 총 13건의 공모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은 김창진선생님은 사학연금 수급자 제주봉사단원이면서 환경 지킴이로 정기적으로 편백나무 숲에서 환경정화 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취약계층에게 간식전달과 주거환경개선 활동, 취약시설 방역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전했다.

김창진선생님은 “퇴임 전 인생2막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의 몫을 다해야겠다는 일념으로 학생교육활동과 교육봉사활동에 임해 왔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며 나의 몫을 다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주명현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수상자분들에게 다시한번 축하를 드린다.”며 “다양한 복지 사업 발굴과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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