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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모집 군 변경해 806명 선발…계열별 수능 선택과목 지정
[서울시립대] 모집 군 변경해 806명 선발…계열별 수능 선택과목 지정
  • 교수신문
  • 승인 2021.12.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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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정시모집] 우리대학 이렇게 뽑아요

서울시립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년보다 125명이 증가한 806명을 모집 군별로 가군 145명, 나군 661명을 모집한다. 올해 큰 변화로는 우선 모집단위별 모집 군이 변경됐으며 수능 선택과목 도입에 따라, 계열별 선택과목을 지정한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중 1개 과목,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에서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 과목은 계열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 100%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열 일반전형은 모집단위별로 수능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실기고사 성적을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정원외)은 서류심사 50%와 구술심사 50%를 반영해 선발하며, 모든 전형은 2022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만 지원할 수 있다.

계열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달라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계열별로 상이하다. 인문계열Ⅰ(인문계열Ⅱ를 제외한 인문계열 전 학부·과)은 국어 30%, 수학 30%, 영어 25%, 사회·과학탐구 15%이며, 인문계열Ⅱ(경제학부, 세무학과, 경영학부)는 국어 30%, 수학 35%, 영어 25%, 사회·과학탐구 1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Ⅰ(자연계열Ⅱ를 제외한 자연계열 전 학부‧과)은 국어 20%, 수학 35%(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25%, 과학탐구 20%이며, 자연계열Ⅱ(건축학부 건축학전공, 도시공학과, 조경학과)는 자연계열Ⅰ과 반영비율은 동일하나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까지 선택할 수 있다.

2022학년도부터는 인문계열 탐구영역 반영 시 제2외국어 또는 한문을 1개 과목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1등급에 만점을 부여하되, 2등급은 2점, 3~8등급까지는 4점씩 감점한다. 한국사는 1~4등급은 만점부여, 5~9등급은 2점씩 총점에서 감점한다.

예체능계열 일반전형은 모집단위별로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수능, 실기, 학생부)이 다르다. 우선 지속적인 코로나 19 유행 상황을 감안해 학생부 성적반영 시, 비교과(출결) 영역은 지원자 전원에게 ‘결석일수와 관계없이 만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예체능계열 전형방법은 모집단위별로 상이하다. 음악학과는 단계별 전형 없이 수능 30%, 학생부 10%, 실기 60%로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환경조각학과는 1단계 수능으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수능 30%, 학생부 20%, 실기 50%를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음악학과, 환경조각학과는 수능 국어, 영어 성적만 반영한다.

스포츠과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으로 모집인원의 4배 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 50%, 학생부 20%, 실기 30%를 합산하며, 수능 국어, 수학(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 1), 영어 성적만 반영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1년 12월 31일(금) 10시부터 2022년 1월 3일(월) 18시까지 인터넷으로만 4일간 실시하며, 예체능 실기고사는 1월 6일(목) 부터 1월 12일(수)까지 각 모집단위별로 실시한다.

최초합격자는 2월 8일(화)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2월 19일(토)까지 추가합격자 발표 및 등록을 실시하고 2월 20일(일)까지 최종 추가합격자를 발표한다. 2월 21일(월) 최종 합격자 등록을 마지막으로 2022학년도 정시모집 일정이 종료된다.

 

 

황유섭

서울시립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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