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아이들과 뭔가 해 봐요!”
11가지 주제로 만나는 아이들의 성장과 인권 이야기

인권을 알려 하고 존중하려는 시민들로 채워진 사회는 우리의 오랜 상상입니다.
이 책에서 그런 시민들의 출현을 봅니다.
이 책의 협업자들은 낯선 상상의 길로 독자를 초대합니다.
이 길은 정답이 아니라 다양한 길 중 하나일 뿐입니다.
‘상상’은 우리가 살고 싶은 사회에 대한 실천적 다짐입니다.
이 책이 상상하는 사회와 그 속에서 맺으려는 관계 속에서 인권은 거듭 탄생하고 또 다른 누군가를 상상의 여정에 초대합니다.
인권의 노정은 살아가며 상처받으며 또다시 시작하는 험한 길이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기꺼이 함께 길을 나서자고 합니다. _류은숙, 인권연구소 ‘창’ 대표

나로 시작해 타인으로 확장되고, 시민으로서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 11가지 인권 주제가 담긴 그림책을 통해 상상할 수 있게 만든 친절한 안내서.
저자들의 경험을 고스란히 담았고,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인권교육을 할 수 있게 했으며, 함께 읽으면 좋을 다양한 자료들을 소개한다.
어린이, 청소년들과 인권 에 대한 가치를 나누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을 추천한다.
그림책으로 만난 인권 세상에 당신을 초대하고 싶다. _정민석, 인권재단 사람 사무처장ㆍ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 대표

인권은 넓고 깊지만, 인권으로 향하는 길이 꼭 거창한 건 아니다.
누구나 인권을 이해하고, 생각하고, 만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이 출간되어 참으로 반갑다. 이런 작업을 해낸 저자들의 면모도 훌륭하다.
이 책이 인권교육과 그림책 수업의 지평을 넓히리라 기대한다. _최고봉, 홍천 오안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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