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발해동양학한국학연구원 한국불교사연구소 | 321쪽
인간학과 고전학이 스미고 퍼지는 인문학 계간지 <문학 사학 철학> 2021년 겨울호가 나왔다. 고영섭 공동주간은 권두언을 통해 "한국 신라의 정중 무상 선사가 중국에 전수했다는 '동채' 또한 '침채'와 긴밀하게 이어지는 우리의 김치문화 또는 김장문화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라며 "김치는 한민족의 정체성을 형성해온 문화적 자산이자 양식"이라고 강조했다.
권두좌담은 '미산 송재운 교수님을 만나다'(안승우)가 실렸다. 이외에도 사학에선 「전설의 아유타를 찾아서: 서역 사료로 새롭게 조명해 본 가야사」(한대성) 등이 독자들을 만난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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