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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간호⸱물리치료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대상 생활상담 프로그램 펼쳐
건양대 간호⸱물리치료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대상 생활상담 프로그램 펼쳐
  • 최승우
  • 승인 2022.01.12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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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간호학과 및 물리치료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KY 국제의료봉사단’ 학생들이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및 한국 생활 관련 도움을 주고자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각종 생활상담 및 한국문화 체험활동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간호학과 10명(지도교수 박민정), 물리치료학과 4명(지도교수 서동권)으로 구성된 KY 국제의료봉사단은 동계방학을 맞아 건양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기로 했다. 

함께 머리를 모은 결과 유학생들이 밥을 사먹거나 쇼핑할 때, 아플 때 약을 살 때, 백신패스 사용방법 등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점을 착안했고 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에 학생들은 유앤아이프로젝트(U&I Project)라는 이름으로 건양대 유학생의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주로 학업을 진행하는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 건양회관 5층에 상담부스 및 문화체험 공간을 만들었다. 

상담부스를 통해 음식주문앱의 설치부터 주문하는 방법, 해외쇼핑을 위한 개인통관고유번호(PCCC) 만드는 방법, COOV 및 보건소 등록을 통한 백신패스 사용법, 통증 및 증상의 한국어 및 영어 표기법 등을 유학생들에게 한국어와 영어로 설명하는 한편 한국문화 체험공간을 만들어 한글 캘리그라피, 압화 책갈피만들기, 팽이 만들기 등 유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놀이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간호학과 3학년 한지혜 학생은 “상담을 통해 만난 여러 외국인 유학생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과 함께 한국인 친구를 사귀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번 일회적인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주변 학우들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추가적인 활동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지혜 학생은 이어 “우리나라는 이미 다문화 사회가 됐기 때문에 졸업하고 의료인으로 직업을 갖게 되더라도 여러 외국인과 다문화인을 많이 만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적 관점에서 경험과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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