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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관 동아대 의과대학 교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차재관 동아대 의과대학 교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 최승우
  • 승인 2022.01.17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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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119와 병원 간 환자이송 시스템 향상 등 뇌졸중 안전망 구축 기여 공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차재관 의과대학 교수가 뇌졸중 안전망 구축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차 교수는 뇌졸중학회 질향상위원회 활동을 바탕으로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진행, 중앙119와 협력을 공고히 하고 환자이송 시스템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등 국민 생명보호 및 응급의료 체계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19 구급대원 대상 뇌졸중 교육과 뇌졸중 환자의 빠른 병원 이송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뇌졸중 안전망 구축에 나서 결실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 교수는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위해 일한 노력을 행정안전부에서 인정해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심뇌혈관 질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권역심뇌혈관센터 의료진의 노력과 동아대병원, 의과대학, 학교법인의 든든한 지원 덕분이다”고 말했다.

차재관 동아대 교수
차재관 동아대 교수

그는 또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은 병원에 빨리 와서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예후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골든타임과 119 이송 체계, 응급의료 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동아대에 부임한 차 교수는 전국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협의회 회장을 맡아 부산·경남권 등 우리나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 정착과 성공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대한신경과학회 최우수논문 발표상과 세계두개강내혈관질환학회 우수 논문상 등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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