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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실감미디어 분야 사업단장 워크숍 개최
경희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실감미디어 분야 사업단장 워크숍 개최
  • 방완재
  • 승인 2022.01.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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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및 산학협력/프로젝트 주요 이슈 성과 창출 및 추진 방안 논의
경희대학교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이 지난 1월 13일(목) 및 14일(금) 양일간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실감미디어 분야 사업단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4차 산업 혁명 시대 주요 핵심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실감미디어 분야는 건국대(주관대학), 경희대, 계명대, 계원예대, 배재대, 전주대, 중앙대 등 7개교가 참여한다.
경희대학교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이 지난 1월 13일(목) 및 14일(금) 양일간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실감미디어 분야 사업단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4차 산업 혁명 시대 주요 핵심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실감미디어 분야는 건국대(주관대학), 경희대, 계명대, 계원예대, 배재대, 전주대, 중앙대 등 7개교가 참여한다.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실감미디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이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실감미디어 분야 사업단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1월 13일(목), 14일(금) 양일간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진행됐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신기술 분야 인재 10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실감미디어 분야 워크숍에 경희대를 비롯해 건국대(주관대학), 계명대, 계원예대, 배재대, 전주대, 중앙대 등 7개교 실감미디어 사업단장 및 실무진이 참석했다.

대학을 넘나드는 유연한 학사제도 도입경희대 실감미디어 수업 플랫폼 구축
이번 워크숍은 △융합전공 및 표준교과 추진 현황 △경희대 X-SPACE 소개 및 혁신공유 단과대학 현황 공유 △마이크로디그리 및 공유대학 협력 △산학협력 추진 등으로 진행됐다. 실감미디어 분야 참여 대학은 실감미디어 신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을 구축할 계획이다. 융합전공 현황 발표를 진행한 건국대 실감미디어 사업단 김형석 부단장은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을 구축하기 위해 유연한 학사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형태의 융합 전공, 행정조직이 없는 가상대학 형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수업 수강은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의 핵심이다. 참여 대학은 신기술 분야 교육 역량을 결집해 표준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사업단은 표준 교육과정 완성 후 학점 교류를 넘어 대학 간 연계전공모듈전공마이크로디그리 등 공동 학위 과정까지 발전을 기획하고 있다. 표준 교육과정은 콘텐츠, 공학, 경영 전공으로 마련하고 있다. 향후 표준 교육과정은 산업체 연계 교과가 포함된 산업체 특화 교육과정, 대학별 특성화에 초점을 맞춘 대학 특화 과정으로 발전할 수 있다.

경희대 실감미디어 사업단은 메타버스 및 가상공간에서 수업할 수 있는 ‘X-SPACE’를 구축하고 있다. 해당 공간은 현장과 원격 수강생이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경희대 실감미디어 사업단은 메타버스 및 가상공간에서 수업할 수 있는 ‘X-SPACE’를 구축하고 있다. 해당 공간은 현장과 원격 수강생이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경희대 실감미디어 사업단 주도로 ‘X-SPACE’ 구축 논의도 진행됐다. 발표를 맡은 우탁 교수는 “대학 간 수업을 공유하려면 수강생이 수업을 듣기 위해 해당 대학을 찾아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 실감미디어 사업단은 참여 분야를 살려 메타버스 및 가상공간에서 수업을 진행해 단점을 극복하려 한다”며 구축 의의를 설명했다. 구축 중인 공간은 현장과 원격 수강생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 형식으로 현실 공간을 인식하고 변형해 강의실을 다양한 환경으로 증강한다.

X-SPACE 구축에 따른 기대효과도 발표됐다. 경희대 실감미디어 사업단 전석희 단장은 “현장 강의 참석 학생과 공간적으로 떨어진 원격 강의 수강생이 다양한 상호작용을 거치며 한 곳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학생 간 토론수업, 몸을 움직이며 경험하는 실습 수업을 위해 VR, 모션 캡처, 프로젝션 체험 등 다양한 장비를 마련했다”며 “원격 현존 감(telepresence)이 극대화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강의실”이라며 X-SPACE를 소개했다. 전석희 단장은 “구성된 공간이 메타버스 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 연구를 진행하는 선봉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전석희 단장은 “지난 일년 동안 디지털 신기술 혁신공유대학 사업 진행을 위한 토대를 쌓았다. 마이크로디그리 기반 수업 공유는 2022학년도 2학기부터 본격 진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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