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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충청북도 교육감과의 대담회’개최
충북대, 충청북도 교육감과의 대담회’개최
  • 하영
  • 승인 2022.02.06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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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시민교육역량강화사업단에 따르면 충청북도 교육청의 정책 사업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2월 4일(금) 오후 2시부터 충북대 사범대학 109호에서 ‘충북도교육감과의 대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병우 교육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충북대 사범대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2019년도부터 4년간 지원하는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시민교육 역량을 갖추고 조화로운 공동체를 선도하는 예비교원」을 양성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해 사범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 예비교원 교육정책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했고, 대회에 우수한 보고서를 제출한 팀들이 그 결과물을 이번 ‘충북도교육감과의 대담회’를 통해 충청북도교육감 앞에서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 날 충북도교육감과의 대담회는 정의배 충북대 교학부총장,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 충북대 조일수 사범대학장, 이종연 시민교육역량강화사업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책제안서를 발표하는 사범대학 학생들과 참여교수로 구성된 5개 팀 등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충북대 변호승 교육학과 교수의 사회로 이종연 시민교육역량강화사업단장의 개회사, 조일수 사범대학장의 환영사와 함께 정의배 교학부총장과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5개 팀의 정책제안 우수작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이후에는 김병우 교육감의 정책제안에 대한 의견제시와 충북도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발표는 ▲느린 학습자의 성장을 위한 지원 체제 구축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참여형 에코교육 ▲수능 후 학생 바우처 제도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위한 환경공동체 구현과 실천 전략 ▲기초학력 미달 위험군 학생들을 위한 예방 차원의 지원교육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종연 충북대 사범대학 시민교육역량강화사업단장(교육학과 교수)은 “예비교원들이 충북교육감과의 대담회에서 자신들이 제안한 교육정책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충북의 지역인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충북교육에 대한 관심과 책임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본 대담회는 충북교육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교직에 임용되기 전 학교현장에 대한 이해를 함으로써 올바른 학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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