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50 (금)
[창간 30주년 축사] 대학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는 정론 되길
[창간 30주년 축사] 대학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는 정론 되길
  • 홍원화
  • 승인 2022.04.13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원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경북대 총장)

대학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 전문지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해온 교수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30년 동안 고등교육 전문 언론사로서 대학과 국민, 정부 사이에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고등교육 학술정보 제공과 대학문화 정착의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해온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현재 우리 대학들은 코로나19, 등록금 동결 정책, 입학자원 감소 등의 문제와 함께 빠르게 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뉴노멀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하여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같은 대학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학의 자율성과 사회적 책무성을 동시에 이뤄내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앞으로도 산적한 현안에 지혜롭게 대처하기 위하여 관련 법과 제도, 평가방식,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교수신문도 학문의 자유와 지성의 확장, 학술정보 제공과 대학문화 창달, 미래 대학교육으로의 변화에 필요한 조언과 다양한 제안을 지속해주기를 바랍니다. 

지난 30년 동안 대학교육 발전을 위해 정론을 펼쳐 온 교수신문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학 자율성 회복과 혁신을 선도하는 정론지로서 더욱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원합니다.

 

홍원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경북대 총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