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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AI·메타버스 등 K-MOOC 신규선정 
교육부, AI·메타버스 등 K-MOOC 신규선정 
  • 강일구
  • 승인 2022.04.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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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2년 K-MOOC 선정결과 11일 발표
묶음·개별강좌 등 이번 달 12일부터 추가 공모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2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선정결과를 11일 발표했다.

2022년 케이무크(K-MOOC) 신규 묶음강좌에 6개 기관의 24개 강좌가, 개별강좌에는 20개 대학의 35개 강좌가 새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강좌들은 대부분 인공지능, 미래 전략 분야와 관련된 것들이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2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선정결과를 11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묶음강좌를 제공할 6개 기관을 선정했다. 한국항공대의 ‘미래항공 그리고 인공지능(AI)’, (사)한국원격대학협의회의 ‘학부모를 위한 인공지능 배움과 가르침’, 호남대의 ‘인공지능융합(AI+X)’가 전략분야와 관련된 묶음강좌로 선정됐다. 고려사이버대의 ‘취업일본어 인증 과정’, 단국대의 ‘라이프디자인 씽킹 기반 진로코치과정’, 서울사이버대의 ‘청소년예술 사회공헌 지도사 양성과정’은 수준별 단계별 강좌로 선정됐다. 인공지능 등 전략분야 묶음강좌는 기존 개발된 전공과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연계형으로 구성됐고, 외국어·자격증 과정은 수준별·단계별로 구성됐다. 

개별강좌 분야에서는 신기술·신산업, 한국학, 심리·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선정됐다. 가령, 광운대의 ‘메타버스 찐 고수되기’·‘ICT 바꾸는 미래의 법’·‘디지털 신기술 기반 신재생에너지’, 상명대의 ‘기계 학습 기반의 데이터 공학’, 성신여대의 ‘블록체인 경제와 디지털 자산 혁명’ 등이 K-MOOC 강좌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선정된 학교는 △건양사이버대 △경남대 △김포대 △대구대 △동서대 △동신대 △부산디지털대 △서울사이버대 △성균관대 △연성대 △영남대 △인하공업전문대 △조선대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 △한양대 △한양여대 등이다. 총 20개교 35개 강좌다.

교육부는 탄소중립, 신기술 분야 등의 국내 석학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다큐멘터리형 강좌(한국형 마스터클래스)를 제공할 방송사로는 EBS를 선정했다. 확장현실(XR)을 활용해 한국의 역사, 예술 등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주는 주제별 문화특강을 할 방송사로는 제이티비씨(JTBC)를 선정됐다. 

교육부는 올해 2개 방송사, 52개 묶음강좌와 54개 개별강좌를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26개 묶음강좌와 35개 개별강좌 외 추가적인 묶음·개별강좌는 추가 공모(4월 12일 ~ 5월 18일)할 예정이다.

강일구 기자 onenin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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