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초로 메타물질 활용해 전자기파의 전기장과 자기장을 CCD 카메라로 측정에 성공
- 향후 전기배터리, 전기자동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자기파 간섭에 의한 문제 해결 기대
- 향후 전기배터리, 전기자동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자기파 간섭에 의한 문제 해결 기대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물리학과 이기진 교수와 아르메니아공화국 출신 지라이르 Zhirayr 연구원이 메타물질(Metamaterial)을 이용하여 전기장과 자기장을 동시에 CCD 카메라를 이용하여 측정 방법을 개발하였다.
메타물질(Metamaterial)은 특수 목적을 위해 인공적으로 설계된 물질로, 자연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기진 교수팀은 마이크로파의 전자기 특성을 분리 관측할 수 있는 메타물질을 설계하여 전자기파의 전기장과 자기장을 CCD 카메라로 측정하는 방법을 최초로 개발하였다.
본 연구는 메타물질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마아크로파를 CCD 카메라를 이용하여 관측하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5G 통신 분야 및 이기진 교수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디지털카메라로 피를 뽑지 않고 혈당치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기진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향후 전기자동차나 통신, 의료기 개발 분야에서 전자기파의 기능을 CCD 카메라를 통해 시각적으로 이해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전자기파의 간섭에 의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본연구결과는 지난 4월 13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쳐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s)에 개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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