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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 “박물관에서 만나는 평화의 시간”
국립춘천박물관 “박물관에서 만나는 평화의 시간”
  • 김재호
  • 승인 2022.04.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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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실감 영상 ‘평화의 시간’ 상영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울림)은 야외 어린이박물관 정원에 새롭게 조성한 실감콘텐츠‘평화의 시간’을 공개한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실감콘텐츠는 접경지인 강원도에 위치한 박물관의 특성을 살려‘평화’를 주제로 하였다. 

 

 

영상은 베를린 장벽을 걷는 여러 사람들을 보여주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배경인 베를린 장벽에는 종전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독일 통일의 과정이 함께 보여지며, 이후 자유로운 베를린과는 달리 현재까지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DMZ 일대의 자연환경을 보여준다.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된 산양과 새 등 DMZ에 서식하는 동물과 식물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평화의 시간을 기대하며 막을 내린다. 뒤이은 휴게영상에서는 강원의 4계절을 담은 민화풍의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이번 실감콘텐츠는 8대의 고화질 프로젝터를 활용하여 3개 면의 스크린(최대 길이 25m)에서 상영되어 어느 방향에서도 관람이 가능해 시민들이 쉽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실감콘텐츠‘평화의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연속 상영될 예정으로 사전 예약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실감콘텐츠가 상영되는 국립춘천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야외정원은 다양한 꽃과 나무를 활용한 조경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휴식을 위하여 조성되었다. 아울러 이번 실감콘텐츠 조성과 연계하여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베를린 장벽 3개 조각이 함께 설치되어 박물관의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립춘천박물관은 2020년 금강산과 관동팔경, 창령사 터 오백나한 등을 주제로 공개한 실감영상카페‘지금 여기, 휴(休)’의 운영을 통해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 및 제공을 통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매체로 박물관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재호 기자 kimyital@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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