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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인재 확보
[서울시립대]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인재 확보
  • 박동주
  • 승인 2022.05.03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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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박동주 교무처장
서울시립대 박동주 교무처장
서울시립대 박동주 교무처장

서울시립대는 올해 상반기엔 20명의 신임교원을 채용했고, 하반기에도 20명 이상이 신임교원을 채용한다. 특히,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시립대는 대학원에 스마트시티학과, 도시빅데이터융합학과를, 학부에는 인공지능학과, 융합응용화학과를 설립했다. 또한, 관련 분야에 2020년 상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총 7명의 교원을 채용했고, 빅데이터 융합 교육을 위해 3명의 교원을 채용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해당 학과 교원의 추가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2021년 교육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된 시립대는 이 사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해당 분야의 우수한 교육 역량과 연구 성과를 보유한 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계의 혁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산업체와 국가기관 등에서 10년 이상 전공 분야와 관련된 경력을 보유한 산학협력중점교원 5명을 올해 안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데이터사이언스와 메타버스 관련 분야, 융복합 학문 분야,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 대비를 위한 공공보건 분야 우수인력도 채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립대는 여성 교원 확보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목표치를 설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그 결과 2021년에는 채용인원의 39%, 2022년 상반기에는 50%를 여성교원으로 채용했고, 올해에도 여성교원 채용을 적극 이행할 것이다.

서울시립대는 신임교원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게 채용 후 1년 동안 책임시간을 경감하고 있다. 교내학술연구비 지원에 있어서는 신진교수 분야를 별도로 운영해 자연·공학계는 최대 2천400만 원,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은 최대 1천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공계 분야 신진교수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게 연구실의 조기 구축 등을 지원하고, 국제학술대회 참가 경비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올해 상반기에 59명의 강사를 신규로 채용했으며 올해 7월에는 하반기 신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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