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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대만 국립정치대, 양교 총장 온라인 명예박사학위 상호수여식 개최
성균관대-대만 국립정치대, 양교 총장 온라인 명예박사학위 상호수여식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2.05.03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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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일 성균관대와 대만 국립정치대, 양교 총장에 대한 명예박사학위 온라인 상호수여식 개최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5월 2일 대만 국립정치대학과 공동으로 양교 총장에 대한 명예박사학위 상호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제1회의실과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행정관 제1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명예박사학위 상호수여식에서 신동렬 총장에게 대만 국립정치대 명예교육학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이어 곽명정 총장에게 성균관대 명예교육학박사학위를 각각 수여했다.

양교는 1964년에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1975년부터 양교 총장 14명(성균관대 8명, 국립정치대 6명)에게 상호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였다. 특히 금년에 양교 총장의 임기가 모두 만료되고 코로나19로 양교 방문이 어려운 사정을 고려하여 양교 총장에 대한 상호 명예박사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국립정치대학은 “신동렬 총장이 2019년 성균관대 제21대 총장으로 취임 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학생성공(Student Success)을 대학의 핵심가치로 삼았으며, 학생성공센터를 설립하여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생애목표 수립을 지원하는 한편, 도전학기를 신설하여 AI,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이과가 융합된 강좌를 제공하고, 인턴십 및 교류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함양하였다고 하고, 취임 이래 성균관대가 학생성공과 미래가치 창출에 초점을 두고 학생의 성취를 학교의 성과로 삼아 글로벌 명문대학이자 대한민국 고등교육에 있어 귀감이 되는 대학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여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성균관대는 “곽명정 총장이 2018년 국립정치대 제14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교육의 질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학문적 우수성을 추구하기 위한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과 글로벌 관점의 인재 양성, 다학제 학생 수 확대, 해외대학과 국제협력 강화 등을 통해 국립정치대학이 대만을 선도하는 명문대학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여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신동렬 총장은 “양교의 교류협력 58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대만의 명문대학인 국립정치대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아 영광스럽다고 하고, 교수가 되어 제자를 가르치고 총장이 된 것도 교육자로서의 소명을 다하라는 뜻이며, 이번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는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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