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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식품영양학과, ‘건강의 첫 걸음, 아침식사’ 영양교육 캠페인 진행
상지대 식품영양학과, ‘건강의 첫 걸음, 아침식사’ 영양교육 캠페인 진행
  • 배지우
  • 승인 2022.05.03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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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학생들이 개발한 기정떡 샌드위치와 컵밥 나눠줘

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 식품영양학과는 농림축산식품부‘쌀 소비 촉진 사업’의 지원을 받아 아침식사 증진 캠페인을 5월 3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교내 체육관 앞 등나무벤치에서 진행했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_상지대 식영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_상지대 식영과.

‘건강의 첫 걸음, 아침식사’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개발한 기정떡(증편)과 컵밥을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중요성을 알렸다.

2021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9세에서 29세의 연령대에서 아침 결식률이 가장 높았으며, 칼슘과 비타민A를 포함한 영양소 섭취 비율이 전체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지침을 마련하여 5년마다 제·개정하여 발표하고 있는「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9가지 수칙 중‘아침식사를 꼭 하자’는 최근 10년간 아침식사 결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강조되고 있다.

또한 상지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2022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생활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저렴하지만 균형 잡힌 식단의 아침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 1인당 3,500원 상당의 조식을 1,000원에 제공한다. 간편결재 수단인 페이코로 결재할 경우 100원으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상지대는 2013년부터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어린이의 건강증진 및 급식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도 함께 위탁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 식품영양학과는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질병의 예방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영양학 분야, 식생활의 과학화에 필요한 식품학 분야, 급식관리체계의 효율화를 지향하는 급식경영학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교과과정 및 각종 비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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