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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교육부 LINC 3.0 사업 선정
가톨릭대, 교육부 LINC 3.0 사업 선정
  • 방완재
  • 승인 2022.05.06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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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맞춤 성장형’ 선정... 향후 최대 6년간 매년 약 40억씩 지원 받을 예정
- 2012년 이래 1~3단계 LINC 사업 모두 선정되며 산학협력 우수대학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 ▲특화분야 ICC 신설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고도화 등… 미래산업 맞춤형 혁신 생태계 선도

가톨릭대학교가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 중 하나인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의  수행 대학으로 선정됐다.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중 ‘수요 맞춤 성장형’으로 선정된 가톨릭대는 2027년까지 최대 6년간 매년 약 40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됐다.

  LINC 3.0은 1~2단계 LINC 사업성과를 높이고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추진되는 대학 산학연협력 지원 사업이다. 그 동안 가톨릭대는 2012년 1단계 LINC 사업부터 2017년 2단계 LINC+ 사업까지 총 10년 동안 LINC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가톨릭대는 지난 10년간의 LINC 사업으로 축적한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산업 맞춤형 혁신 생태계를 선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특화분야 산학연 공동가치창출 플랫폼(Co-Creation Platform) 구축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고도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가톨릭대의 강점 분야인 △바이오소재 △백신·신약 △디지털전환 관련 특화 ICC(기업협업센터)를 신설해 기업 생태계 전반의 특화별 다자간 공유·협업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의 현장실습·캡스톤디자인·창업교육 등이 학생들의 취업 연계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바이오소재 △백신·신약 △디지털전환 분야에 최적화된 직무 인재 육성을 통해 미래신기술을 개척하는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가톨릭대 나건 LINC 3.0사업단장은 “가톨릭대의 LINC 3.0 사업이 수요맞춤 성장형으로 출발해 기술혁신 선도형으로까지 진화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이를 위해 가톨릭대의 ICC를 중심으로 △의생명·4차 산업혁명 첨단클러스터 학과 △교원 창업 기업 △가톨릭대 부속 8개 종합병원 등 대학 내 자산과 국내외 대학·연구소·산업체 네트워크 등을 총동원해 ICC별 다자간 초연결 공유·협업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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