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 (총장 박두한)는 “나의 진로(꿈)를 공유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진로탐색 도전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진로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친 책·영화·드라마 중 주제를 정하여 정해진 양식에 따라 작성하는 비대면 대회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대학생 2,146명을 대상으로 진로결정 시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6.9%가 결정하기 못하고 고민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로고민 해결방법을 묻는 질문에도 부모와 가족과 이야기 한다가 46.2% 가장 많았으며, 인터넷이나 책, 매스컴 등을 활용한다는 응답도 10%이상을 차지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미 진로를 결정하고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이 자신이 진로를 결정하게 된 책,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진로를 선택하게 된 동기를 아직 진로를 결정하기 못한 학생들에게 진로(꿈)를 공유를 하고자 계획하게 되었다고 담당자는 설명했다. 
본 경진대회에 외부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비타민코칭센터 최선희 전임강사는 “진로 탐색에 영향을 준 책·영화·드라마를 통해 직무에 대해 다시 생각하거나, 본인의 가치관 계획을 세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진대회가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이번 경진대회를 평가했다.
대상(1등)을 차지한 간호학과 4학년 김현서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전공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돌아보고 앞으로 간호사로 활동할 때 초심을 잃지 않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나의 진로탐색(결정)이 다른 학우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준혁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어떤 학우에게는 자신의 꿈을 되돌아보고 진로를 향해 다시 열심히 뛰어가는 계기가 되고, 어떤 학우에게는 타인의 진로(꿈) 공유를 통해 자신의 꿈을 확실히 결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방완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