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총장 이수훈)은 5월 12일 아주자동차대학 제1 회의실에서 보령문화원(원장 황의호)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대학과 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 공간 등을 공유하고 학생과 시민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지역문화 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상호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적 관계 유지 ▲ 향토문화자료 등 지역 관련 자료 공유 ▲ 지역 청소년 및 대학의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공동 운영 ▲ 인적 자원 상호 지원 ▲ 기타 상호연계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보령문화원 황의호 원장은 “아주자동차대학은 지역의 유일한 대학으로 취업이 잘 되는 대학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보령문화원에서 학생에게 힘 닫는 데까지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를 잘 이해해서 제2의 고향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주자동차대학 이수훈 총장은 “보령문화원의 각종 프로그램과 문화학교 강좌에 아주자동차대학의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보령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우리 대학에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핀란드,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 방문도 많습니다.
이들 외국인과 유학생 대상으로 보령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 보령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주자동차대학은 아주대학교, 아주대학교병원과 같은 학교법인 대우학원 소속으로 국내 유일 자동차 특성화 대학으로서 산업체 실무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교수진과 150여 대의 실습차량, 국내 유일 3,600평 규모의 주행실습장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전문대학혁신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