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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자동차대, 국내 최대의 야외 모터쇼 ‘AMC 모터페스티벌’ 개최
아주자동차대, 국내 최대의 야외 모터쇼 ‘AMC 모터페스티벌’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2.05.17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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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 아주자동차대학에서 5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2022 AMC 모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아주자동차대학 2021 AMC MOTOR FESTIVAL 전시차량 사진.

‘AMC 모터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에서 12년째 개최하고 있는 이색 행사로 올해에는 튜닝카를 비롯하여 오프로드, 캠핑카, 스포츠카, 슈퍼카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차량 500여 대의 전시와 짐카나, 드리프트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자동차 관련 행사 중 단일 방문객 수로는 ‘서울모터쇼’와 ‘부산모터쇼’에 이은 국내 3대 모터쇼이며,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야외 튜닝카 행사이다. 학생들의 대학 축제로 시작한 ‘AMC 모터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하며 지역을 뛰어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했으며, 세계적인 자동차 페스티벌인 '굿우드 페스티벌'을 능가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재학생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구성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바람직한 대학 축제 문화의 본보기, AMC 모터페스티벌
‘AMC 모터페스티벌’은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인 2011년, 아주자동차대학의 봄축제인 ‘배제 학술제’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시작했다. 
행사를 최초 기획했던 아주자동차대학 모터스포츠 전공 박상현 교수(당시 아주자동차대학 총학생회장)는 “우리의 소중한 등록금과 학생회비를 연예인 섭외비와 먹고 마시는 일에 낭비할 수 없다.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에 걸맞은 축제를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학생들과 함께 의기투합하여 맨땅에 헤딩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금도 비슷하지만 2011년 당시에도 대학 축제는 수천만 원에 달하는 연예인 섭외비나 과도한 음주로 인한 사건, 사고 등 커다란 우려와 논란의 대상이었다. 이러한 논란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던 아주자동차대학 학생회는 기존 대학 축제의 틀을 완전히 깨버리고 대학의 특색을 살린 건전한 대학 축제를 기획해보기로 했다.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학 축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연예인이나 주점이 없다는 것에 대하여 많은 비난과 볼멘소리를 들어야 했다.
많은 이들의 걱정과 우려 속에 진행된 최초의 ‘AMC 모터페스티벌’은 성공적이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100여대의 전시 차량이 섭외되었고, 단 하나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AMC 모터페스티벌’은 올해로 12년 차를 맞이하며 아주자동차대학과 보령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국내 자동차 문화를 이끌어가는 AMC 모터페스티벌
2011년 진행된 ‘제1회 AMC 모터페스티벌’부터 12년간 본 행사에 참여하였던 차량은 5,000대가 넘는다. 또한 2019년도에는 하루에만 1만 3천여 명의 관람객 다녀갔다. 다양한 참가 차량의 종류만큼이나 남녀노소 각계각층의 다양한 방문객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AMC 모터페스티벌’은 인구 10만 명의 소도시에 하루 1만 3천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는 성공을 이끌며 학생 만족도와 대학 발전에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더불어 자동차 문화에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AMC 모터페스티벌’은 자동차 애호가들이 모여 국내 자동차 문화 발전을 이끄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대학생들의 열정과 패기 넘치는 도전으로 시작된 ‘AMC 모터페스티벌’, 그들이 만들어낸 작은 물결은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점점 커져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과 문화를 이끌어가는 거대한 파도가 되었다. 앞으로 10년, 20년 후의 ‘AMC 모터페스티벌’은 얼마나 더 거대한 파도가 되어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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