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나 대니얼 지음 | 홍석윤 옮김 | 최민수 감수 | 여의도책방 | 344쪽
“코인 투자하기 전에 이 책을 알았더라면…”
인플레이션 시대 폭락장에 더 절실한 크립토 상식 사전
양자물리학 전공의 가상자산 투자 전문가가 쓴
‘코인으로 돈 버는 법’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코인으로 번 사람’ ‘코인으로 잃은 사람’ … 암호화폐 붐은 코인 가치의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게 만들며 투자자의 판단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는 이때 시장은 읽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일찍이 암호화폐 시장의 가능성을 엿본 한 양자물리학도가 세계적으로 코인 붐이 일어나기 전 코인을 전혀 모르는 투자자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친절하게 정리한 책으로, 블록체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독자도 더 쉽게 접근하고 공감할 수 있게끔 독자들의 겁을 주지 않는 용어를 사용하여 쓴 코인 투자 기본서다. 기본을 담았지만 전략 개발, 리스크 관리 등 산업 전체의 중요한 정보를 망라하여 전문가가 개념을 재정립하는 데도 용도가 있다. 좌우에 다양한 정보를 실었고, QR코드를 붙여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책이 아니다. 해당 암호화폐에 대한 지식 정도, 투자 목표에 따라 필요한 부분부터 크립토 세계로 들어가 보자.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저작권자 © 교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