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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책연, 지역혁신정책 관련 논의의 장 마련
과기정책연, 지역혁신정책 관련 논의의 장 마련
  • 최승우
  • 승인 2022.06.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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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목), 혁신클러스터학회와 함께「제447회 과학기술정책포럼」 개최

과학기술 중심 국가혁신체제로의 전환을 대비하고 지역혁신체제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STEPI), 원장 문미옥)은 혁신클러스터학회(학회장 양승우(과기정책연 부원장))와 함께 오는 6월 30일(목) 14시,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9층)에서 「제447회  STEPI 과학기술정책포럼」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다.

 “지역혁신체제의 새로운 방향성을 묻다 : 국가혁신체제 전환에 따른 지역혁신체제의 쟁점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신정부 지역혁신정책 관련 국정과제 핵심의제 발굴 및 이행방안을 위해 국내 전문가들이 관련 이슈 공유 및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양승우 혁신정책클러스터학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먼저 윤종민 교수(충북대)가 ‘지역과학기술혁신법 제정과 지역현신체제 거버넌스 개편방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최종인 산학부총장(한밭대)은 ‘새정부 지역혁신정책 전환과 대응방안’이란 제목으로, 고영주 원장(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지역연구개발사업 기획체제의 개편방안’에 대해 각각 발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임덕순 선임연구위원(과기정책연)이 ’지역혁신클러스터정책의 쟁점과 새로운 방향성의 모색‘이란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현병환 교수(대전대)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과기정통부), 강병삼 이사장(연구개발특구재단), 김형균 원장(부산테크노파크), 김광선 원장(충남과학기술진흥원), 신민철 회장(전국연구개발지원단협의회)이 지역혁신체제의 쟁점과 정책과제에 등을 논의한다.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코로나19 펜데믹과 국가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국가혁신성장의 모멘텀 확보를 위한 지역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다”라며 “특히 지역혁신의 자생성과 지속가능성 제고, 지역 내외 혁신자원의 연결성 강화 등을 통해 지역혁신 거점 육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법・제도, 거버넌스, 사업기획, 클러스터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실천적인 시각으로 지역혁신체제의 쟁점과 정책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는「제447회 과학기술정책포럼」은 사전등록을 통한 현장 참석과 더불어 STEPI TV(유튜브에서 STEPI TV 검색)를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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