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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 ‘산업도시의 재구조화와 지역사회의 대응’ 국제학술대회 개최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 ‘산업도시의 재구조화와 지역사회의 대응’ 국제학술대회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2.06.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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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은 23일 창원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산업도시의 재구조화와 지역사회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3년 동안 한국연구재단의 지원 아래 수행해왔던 산업도시연구사업단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산업도시연구사업단이 23일 창원대 대학본부에서 ‘산업도시의 재구조화와 지역사회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개의 국제세션과 3개의 국내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는 대면과 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제세션은 공간, 문화, 산업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산업도시 재구조화에 관한 새로운 통찰을 얻고자 기획됐다. 국제세션은 창원시와 함께 창원시의 우호 도시인 말레이시아 페낭시, 한국과 유사한 산업화를 겪은 대만 신베이시의 사례를 다뤄 큰 관심을 모았다.

국제세션은 대만 정치대 천홍잉 교수의 발표로 시작됐다. 지하철이 건설되면서 도시 공간이 확장되고 있는 사례를 공중권(air right)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접근한 첫 발표는 향후 철도 건설로 공간의 변화가 예상되는 창원시와 인근 지역에 통찰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발표는 국내에서 가장 큰 다문화 축제인 창원시의 MAMF와 대만 신베이시의 다문화 축제 사례를 비교 분석했다. 발표자인 창원대 문경연 박사는 코로나19 이후 지역의 다문화 축제를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지역성과 문화 다양성, 일상성과 비일상성이 연결·교차되고 있는 방식과 특징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말레이시아 페낭연구소의 린스좡 박사는 창원과 유사한 역사적 경로로 대표적 산업도시로 자리 잡은 페낭의 사례를 발표했다. 전체 발표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인 조형규 교수(창원대 건축공학과), 최서리 박사(이민정책연구원), 김동완 교수(경남대 사회학과)가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세션 외에도 ‘산업도시의 시민사회 변화’, ‘제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 ‘산업재구조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모두 12건의 발표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으로 산업도시의 변화와 관련해 제기되는 다양한 이슈들을 진단하고 산업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한편 창원대 산업도시연구사업단은 2019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공동체이다. 연구단은 그간 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 위기와 지방 위기의 양상과 원인을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산업도시를 만들기 위한 혁신 전략을 연구해 오고 있다. 연구단은 사회과학, 자연과학, 정보통신공학에 걸친 다양한 학문 분과의 연구자들이 결합해 2019년 9월부터 ‘산업도시의 위기와 재구조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3년간 1단계 연구를 수행했으며, 향후 3년간 2단계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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