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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중증장애인복지협회 광주리봉사단 재학생 노후가구 교체 봉사활동
전남대·중증장애인복지협회 광주리봉사단 재학생 노후가구 교체 봉사활동
  • 배지우
  • 승인 2022.06.27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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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중증장애인복지협회와 함께 재학생의 노후 가구를 교체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리 봉사단 가구교체 봉사활동.

전남대와 (사)중증장애인복지협회 소속 광주리봉사단(단장 김영욱)은 6월 25일 부모님이 모두 장애인인 공과대학 A학생의 집을 방문해 노후 가구를 교체해 주고 집안 정리정돈을 도우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고,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날 봉사는 지난 1월 전남대와 (사)중증장애인복지협회가 전남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및 환경개선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지원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에 나서기로 한 업무협약 이후 이뤄진 첫 번째 봉사활동이다.

(사)중증장애인복지협회는 중증장애인을 고용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구를 직접 생산하는 호남권 유일 중증장애인생산시설이다.

광주리 봉사단은 지난해 6월부터 광주지역 소외된 지역을 방문해 가구 및 도배 / 장판교체와 지역 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을 매월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단체로 30여명의 회원들 활동하고 있다.

전남대 박상익 R&BD혁신본부장은 "소외된 취약계층 학생을 도우려는 광주리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복지협회와 전남대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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