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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국회사무처 주최 '2022 미래정치지도자 의회연수' 토론대회 최종 우승 쾌거
한국외대, 국회사무처 주최 '2022 미래정치지도자 의회연수' 토론대회 최종 우승 쾌거
  • 방완재
  • 승인 2022.07.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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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박정운)는 지난 6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2박 3일간 열린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 주관 미래정치지도자 의회연수에 참가하여, ‘청년, 대한민국 정치를 뒤집는 힘’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토론대회에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이 '2022 미래정치지도자 의회연수' 토론대회에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이 '2022 미래정치지도자 의회연수' 토론대회에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사무처 고성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미래 정치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시작되어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였다. 국회고성연수원에서 마련한 자체 교육을 시작으로 현장 특강과 토론대회 및 분임토의,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년, 대한민국 정치를 뒤집는 힘’을 대주제로 진행된 토론대회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결승전에서 ‘청년정치와 젠더정치가 조화를 이룰 방안은?’을 소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분임토의의 주제는 ‘청년은 대한민국 정치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로, 학생들은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토의를 진행하고 발표하였다. 국회의정연수원장, 참가대학 지도교수 및 국회고성연수원 전임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은진 학생(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21)은 “순위를 떠나 정치학을 공부하는 청년들이 한데 모여, 청년 정치라는 주제를 논해볼 수 있었다는 자체가 의미 있는 연수였다. 쟁쟁한 학교들 사이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벅차다”고 최종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학생 대표단을 이끈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미래 정치지도자로서의 꿈을 간직하고 밤을 새워가며 고민하는 학생들의 모습 속에서 다가올 밝은 '미래'를 본 것만 같아 흐뭇했다"며 "최종 우승의 여정까지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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