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6:05 (금)
후세 다츠지 평전
후세 다츠지 평전
  • 최승우
  • 승인 2022.07.08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병무 지음 | 370쪽 | 역사공간

조선의 독립운동을 지지한 일본의 양심

박열이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되면서, 그의 조력자였던 일본인 변호사 후세 다츠지 또한 새롭게 조명받게 되었다. 후세 다츠지는 일본인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추서받아 독립운동 유공자로 인정받은 인물이다. 그는 생애 동안 총 4번에 걸쳐 직접 조선을 방문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인간 양심의 소리에 따라 한평생 박애주의를 실천한 후세 다츠지가 조선의 독립운동가 그리고 민중과 함께하기 위해 걸었던 한일 연대 투쟁의 길은 국적을 뛰어넘는 진정한 화합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