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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IJUS (도시과학국제저널) SSCI 도시 분야 Q2 진입
서울시립대 IJUS (도시과학국제저널) SSCI 도시 분야 Q2 진입
  • 배지우
  • 승인 2022.07.11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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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도시 분야 아시아 유일 SSCI 학술지 -
- 2021 학술지인용지수 3.012, 도시 분야 학술지 중 상위 50% 진입
- 3년 내에 SSCI 도시 분야 10위권의 국제저명학술지 목표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와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김찬호)가 공동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도시과학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Urban Sciences: IJUS)이 2022년 학술지인용보고서(Journal Citation Reports: JCR)에서 인용지수(Journal Impact Factor: JIF) 3.012를 받으며 도시 분야(Urban Studies) Q2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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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인용보고서(JCR)는 인용지수(JIF)를 포함하여 학술지의 세계적인 인지도와 영향력을 평가하는 보고서로 미국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사가 매년 6월 말에 발표한다. 

IJUS는 2019년 12월 최초로 SSCI에 등재된 이후 3년 만에 인용지수 3을 넘김과 동시에 SSCI 도시 분야 등재지 중 상위 50%에 해당하는 Q2에 처음 진입했다. 

IJUS는 2019년 인용지수 1.831, 도시 분야 Q3로 신규 진입했으며, 2020년에는 인용지수 2.242, 그리고 2021년에는 인용지수 3.012로 도시 분야 학술지 중 Q2로 진입하면서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발표된 JCR에 따르면, IJUS에서 2020년에 발간된 논문 중 인용도가 가장 높은 논문은‘코로나19가 도시와 지역에 미치는 영향’,‘미래 도시 교통 수단의 가능성’,‘데이터를 이용한 스마트 도시계획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논문이었다. 한편, IJUS에서 발간된 논문 중 역대로 인용수와 열람수가 가장 높은 논문은 하버드 대학교 페인슈타인(Susan S. Fainstein) 교수가 쓴‘정의로운 도시’다.  

IJUS 편집위원장인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강명구 교수는“세계적으로 저널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코로나19로 국제적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IJUS의 인용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IJUS의 국제적 인지도가 많이 상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SSCI 도시 분야 Q2 진입을 시작으로 3년 내에 국토·도시 분야에서 세계 10위 안에 드는 저널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IJUS는 국토·도시분야 아시아 유일 SSCI 등재지로, 1997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도시공학과 강홍빈 교수 주도로 창간하였다. 2011년 당시 편집위원장이었던 도시행정학과 서순탁 교수의 주도로 본격적인 국제저널로 도약하기 위해 인문학 및 사회과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출판사인 라우트리지(Routledge)를 통해 출판을 시작하였고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공동으로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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