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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능최저 기준은 논술에만 적용...KU자기추천, 평가항목 변경
[건국대] 수능최저 기준은 논술에만 적용...KU자기추천, 평가항목 변경
  • 교수신문
  • 승인 2022.07.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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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시 모집_ 건국대

건국대(총장 전영재)는 올해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1천980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능최저 기준은 논술에서만 적용된다.

건국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은 지난해보다 5명이 증가한 795명을 선발한다. KU자기추천은 교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해당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 스스로를 추천하는 전형으로 1단계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등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올해 KU자기추천 전형에서는 평가요소와 세부 평가항목이 변경됐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의 평가요소가 2023학년도 전형에서는 학업역량(학업성취도, 학업태도, 탐구력), 진로역량(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 전공 관련 교과 성취도, 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 공동체역량(협업과 소통능력, 나눔과 배려, 성실성과 규칙준수, 리더십)으로 변경됐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전형은 341명을 모집하고 올해 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것이 특징이다. 또 교과100% 반영에서 교과 70%와 서류평가 30%를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 진로역량(전공 관련 교과 이수 노력, 전공 관련 교과 성취도)을 평가한다.

지원자격의 경우 국내 고교 졸업(예정) 자로서 5학기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제한이 없으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계과정(일반고, 종합고) 등은 지원불가하므로 지원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건국대는 잠재력과 꿈을 가진 인재를 선호한다. 사진=건국대

학생부종합, 면접없이 서류 70%·학생부교과 30%로

학생부종합(사회통합,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 방법도 변경됐다. 올해에는 면접을 진행하지 않고, 서류평가 70%와 학생부(교과) 30%로 선발한다.

434명을 선발하는 KU논술우수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논술만 100% 반영한다. 올해 논술전형에서는 자연계에서 과학논술이 폐지되고 수학 문항수가 기존 4문항에서 5문항으로 변경됐다.

실기/실적 전형인 KU연기우수자(15명)와 KU체육특기자(13명)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변함이 없으나 KU체육특기자 육상 지원자격이 일부 변경됐다.

올해 면접일은 10월 29일, 12월 3일, 12월 4일이다. 10월 29일에는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면접이 예정돼 있다. 12월 3일에는 KU자기추천 이과대학, 건축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부동산과학원, 사범대학 면접을 진행한다. 12월 4일에는 KU자기추천 문과대학, KU융합과학기술원, 상허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면접을 진행한다. 또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도 12월 4일 진행한다.

설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의 교육이념인 '성(誠), 신(信), 의(義)'에 기반해,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잠재력과 꿈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

건국대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핵심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학생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드러낼 수 있는 입학전형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입학한 학생들이 창의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사, 국제, 취창업 분야 등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스로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건국대와 함께 나아가기 바란다. 

이태형 건국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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