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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마음껏 배우고 마음껏 꿈꾸는 대학…세계시민으로 성장
[경희대] 마음껏 배우고 마음껏 꿈꾸는 대학…세계시민으로 성장
  • 최승우
  • 승인 2022.07.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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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시 모집_ 경희대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상상력과 창의력, 실천력을 키워나가는 ‘마음껏 배우고 마음껏 꿈꾸는 대학’. 경희대(총장 한균태)가 추구해온 대학의 참모습이다. 경희는 ‘교육에서 학습으로, 학습에서 실천으로’ 전환하면서 학생과 교수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새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학생들은 독립연구, 독립심화학습, 전환21 등을 통해 스스로 과제를 설정하고, 지도교수와 함께 미래를 설계한다. 세계시민교육에서는 이웃, 사회, 국가, 지구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탐색하고 실천으로 확장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게 된다. 

경희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사업,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은 한층 강화된 소프트웨어 교육과 융합형 교육, 산학협력 교육을 받고 있다. 

AI융합·메타버스 등 최첨단 시설 구비

최근에는 교육과 연구의 수월성 확보를 위한 공간을 신설했다. 국제캠퍼스에는 인공지능 실습을 위한 ‘AI 서버실’과 ‘메타버스 기반 실습 공간인 ‘X-Space’를 마련했다. 경희는 2020년 ‘인간 중심 인공지능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로 일반대학원에 인공지능학과를 설립했고, 2022년에는 학부에 인공지능 연관 학과 세 개를 신설하는 등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토대를 갖췄다. 

AI 서버실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했다. 실전적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시설이다. AI 서버실에는 GPU 서버 50대를 설치해 연구를 뒷받침한다. GPU는 단순 반복 연산 능력이 뛰어난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부품이다. 대규모 서버실은 고성능 서버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인공지능 연구와 교육·실습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 

경희대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공간인 ‘X-Space’를 마련했다. 사진은 시연 모습이다. 사진=경희대
 

X-Space는 메타버스 기반 실습 공간이다. 교육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의 지원으로 구축했다. 경희는 이 사업에 실감미디어 분야로 참여하고 있다. X-Space는 ‘MR센터’와 ‘메타버스 스튜디오’로 구성했다. MR센터 내에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있다. VR체험, 트레드밀 기반 체험, 프로젝션 기반 체험 등이 그것. 모션 캡처 및 사용성 테스트 존에서는 체험을 넘어 학생이나 기업체가 개발한 기술·콘텐츠의 사용성과 안정성 테스트도 가능하다. 메타버스 스튜디오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의 강의실로도 활용한다. 

서울캠퍼스에는 중앙실험동물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동물 실험 구역 140평, 기계실 구역 14평 등 총 154평으로 이뤄졌고, 스페이스21 한의학관 10층에 자리 잡았다. 중앙실험동물센터는 국제실험동물 관리평가인증협회의 인증기관 자격 획득을 추진 중이다. 

꿈과 도전 응원하는 특별한 장학금

경희에는 학생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특별한 장학제도가 있다. 바로 ‘경희꿈도전장학’이다. 학생들은 창업, 연구, 봉사, 탐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스로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대학은 이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활동비를 지급한다. 
이 외에도 다양하고 체계화된 장학제도를 운영, 재학생 10명 중 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경희의 교내 장학금 규모는 전국 대학 1위이다(2021년 대학정보공시 장학금 수혜 현황 기준).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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