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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강남대․경기대․명지대와 함께 학부모 진학지도 연수 개최
상명대학교, 강남대․경기대․명지대와 함께 학부모 진학지도 연수 개최
  • 강일구
  • 승인 2022.07.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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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장덕호 입학처장이 학부모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상명대
상명대 장덕호 입학처장이 학부모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상명대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입학처는 지난 6일, 서울시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호텔에서 학부모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의 자녀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교육부가 지원하는 <2022년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온라인 중계도 함께 진행했으며, 온라인 참여자를 포함해 900여 명의 학부모가 이번 연수에 참여했다.

상명대와 ▲강남대 ▲경기대 ▲명지대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28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학부모연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들 4개 대학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학부모연수를 이어오고 있다. 

장덕호 상명대 입학처장은 환영사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잠재력과 자기 주도성을 충실히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라고 설명하며, “4개 대학이 학부모님들의 자녀 진학지도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연수를 통해 실질적 정보를 얻고, 궁금증을 해소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생부위주전형 지원 전략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확보 방안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평가 준비 방법 ▲학생부종합전형 사례 안내 등을 주제로 현직교사와 각 대학의 실무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 A 씨는 “아이의 대입에 관해 관심은 컸지만,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해 막연하게 걱정만 하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대학이 나서서 학부모에게 안내해주니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연수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상명대는 이번 가을 진행되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과 천안 캠퍼스별로 912명과 957명을 선발한다.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서울 433명, 천안 261명이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상명대 입학 홈페이지 또는 각 캠퍼스 입학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일구 기자  onenine@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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