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지석묘 연구에 대한 학설에 반론 제기

지석묘와 그 사회 발전단계에 대한 선학들 견해가 우리나라 선사와 상고사 그리고 고대사 연구에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선학들이 오래 전에 도출해 놓은 학설이 여전히 우리나라 각 급 학교 국사 교과서에 실려 있다. 그리하여 이를 가르치는 선생과 배우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에게도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 지석묘와 그 사회 발전단계에 대한 해석과 방법론에 있어서 문제점을 검토하고 기존과는 다른 측면에서 접근하여 해석하였다. 우리나라 지석묘, 궁극적으로는 고고 및 고대사 연구의 방향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를 둔다. 

본서에서 지석묘 연구에 대한 기존 학설[正]에 반론[反]을 제기하였다. 향후 학문 후속 세대들이 두 가지 다른 학설을 검토하여 합(合)을 도출하여 우리나라 상고사 및 고고학 학문 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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