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9:15 (토)
과기정책연,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국가 인재양성 전략 논의의 장 마련
과기정책연,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국가 인재양성 전략 논의의 장 마련
  • 최승우
  • 승인 2022.07.25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9일(금), 한국과총과 함께「제448회 과학기술정책포럼」 개최 -

인구감소에 따른 이공계 대학원생 규모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따른 대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STEPI), 원장 문미옥)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와 함께 오는 7월 29일(금) 14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B1층)에서 「제448회 STEPI 과학기술정책포럼」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다.

“국가 인재양성 전략지표를 바꾼다 : 이공계대학원 다운사이징 전망과 우리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인구 감소에 따른 이공계 대학원 ‘다운사이징’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 전문가들이 관련 이슈 공유 및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발제를 맡은 박기범 선임연구위원(과기정책연)은 ‘이공계 대학원생 ’다운사이징‘ 전망과 영향’이란 제목으로 이공계 대학 및 대학원생 규모 추이 등 현장 분석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현실이 된 대학원 위기에 대해 소개한다. 
이와 함께, 대학원생 기반 R&D 체제 변화 및 대학 구조개혁 정책, 대학원 특성화 정책 등 대학의 자율화에서 벗어나 국가 전체 R&D의 효율화 패러다임 변화를 제언한다. 

이준호 前 자연과학대학장(서울대)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정선주 기획위원장(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최희규 학장(창원대) 강석구 조사본부장(대한상공회의소), 권준화 연구위원(중소벤처기업연구원), 이정민 사무국장(벤처기업협회), 김유식 미래인재정책과장(과기정통부), 백정하 고등교육연구소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하유경 학술진흥과장(교육부)이 참여하여 이공계 대학원생 감소에 따른 영향과 이슈 등을 논의한다.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우수한 기술인력의 확보는 국가 기술패권 경쟁의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고급인력의 수요 증가로 석박사 인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우수한 학생들을 이공계분야로 유입하고 길러내는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운사이징’에 대한 이슈를 제기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는「제448회 과학기술정책포럼」은 현장 참석과 더불어 유튜브 채널인 STEPI TV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유튜브에서 STEPI TV,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검색)를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