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센터장 정석찬)와 몽골국제대학교(총장 권오문)는 지난 7월 25일 몽골 울란바토르의 몽골국제대에서 교육 및 연구 분야 국제 교류와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장종욱 교수와 장시웅 교수, 몽골국제대 권오문 총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및 연구자료 교류, 산학협력을 비롯한 국제 인턴십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의대 장종욱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공지능 및 IT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이 필수입니다. 몽골국제대와의 교류는 양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몽골국제대는 영세민 학생들을 위한 초중고교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NGO 활동을 펼치던 권오문 총장이 몽골 몽골 정부로부터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국제형 대학을 설립해 달라는 요청에 부지를 기증받아 2001년 설립한 사립대학이다. 현재 몽골국제대에는 1,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으며 이중 30%가 한국, 중국, 미국, 러시아 등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는 과학정보통신부 주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으로 2020년부터 7년간 약 1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산업수요기만 인공지능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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