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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 연극 뮤지컬 페스티벌 "대진대 연극영화학부 뮤지컬부분 본선 진출"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 뮤지컬 페스티벌 "대진대 연극영화학부 뮤지컬부분 본선 진출"
  • 배지우
  • 승인 2022.07.27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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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치열한 예선을 통해 결정된 2022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ㆍ뮤지컬 페스티벌 본선 진출 연극6팀 뮤지컬 6팀을 발표했다.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연극전공 학생들이 2021년에 <내 마음의 풍금>으로 최우수 작품상과 연출상의 이어 올해 ‘2022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뮤지컬부문으로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2022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ㆍ뮤지컬 페스티벌은 지난 5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2달 넘게 예선심사가 진행됐다.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청년 공연 예술인을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공연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시작된 전국 단위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이다.

뮤지컬 부문 본선 진출팀은 대진대학교 <지뢰찾기 : EM-V>, 영산대학교 <나는 독립군이 아니다>, 중앙대학교 <뜨란지트, 1937>, 청강문화산업대학교 <BE MORE CHILL>, 청운대학교 <영웅>, 호원대학교 <All Shook Up>까지 총 6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작품명은 <지뢰찾기 EM-V>로 연극전공 이수영 학생(19 학번)이 만든 창작뮤지컬로 극작, 연출, 작사 등 학생 스스로가 구상하여 연출 제작했다. 출연진 21명과 스텝진 17명으로 연극전공 전 학년이 골고루 참여하는 대작으로 ‘창작뮤지컬 <지뢰 찾기 EM-V>는 뮤지컬 학과와 경쟁하여 이루어낸 쾌거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은 감정을 늘 숨기고 제어하는 것이 우선이다. 사람들은 살기 위하여 충전기를 개발하고 충전기와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며, 자신이 죽지 않기 위해 감정 없는 삶을 택한다. 감정을 무조건 통제하는 사람, 감정을 무조건 분출하는 사람등...
  이 작품은 지금 우리 현대인의 모습이 떠올려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작품총괄을 맡은 이수영 학생은 “연극전공에서 처음 만들게 된 창작뮤지컬로 세상에서 많은 이야기 중 감정을 통제 소재는 본인의 입장과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또한 “조명, 무대, 분장, 의상, 소품 등 백지 속에서 모든 것을 구상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연극전공 학과 선 후배, 동료들과 함께 작업을 만들어가는 것이 즐거웠다. 또한 대진대학교 연극전공의 첫 창작물이 생겨 뿌듯하다” 라고 얘기했다.  

올해 2022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ㆍ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은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ㆍ뮤지컬 페스티벌 사무국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여러 뜻깊은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있으며 유명 뮤지컬 스타들의 축하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더 많은 일반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네이버TV 및 유튜브를 통해 녹화 중계도 진행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ž뮤지컬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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