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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전임교원 20명 정년·명예퇴임 맞아
이화여대, 전임교원 20명 정년·명예퇴임 맞아
  • 배지우
  • 승인 2022.08.08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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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 전임교원 20명이 정년·명예퇴임을 맞았다.

이화여대 2022년 8월말 정년·명예퇴임 교수 사진 (왼쪽 위부터 최승원(법학전문대학원), 송기정(불어불문학), 전주성(경제학), 정동열(문헌정보학), 유의선(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박동숙(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이외숙(통계학), 박석순(환경공학), 함영림(건반악기), 강영근(한국음악), 이종목(동양화), 우순옥(서양화), 조재경(디자인학), 차영순(섬유예술), 강혜련(경영학), 김명옥(국제사무학), 이명선(융합보건학), 유권(의학), 백승연(의학), 이승진(약학) 교수)
이화여대 2022년 8월말 정년·명예퇴임 교수 사진 (왼쪽 위부터 최승원(법학전문대학원), 송기정(불어불문학), 전주성(경제학), 정동열(문헌정보학), 유의선(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박동숙(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이외숙(통계학), 박석순(환경공학), 함영림(건반악기), 강영근(한국음악), 이종목(동양화), 우순옥(서양화), 조재경(디자인학), 차영순(섬유예술), 강혜련(경영학), 김명옥(국제사무학), 이명선(융합보건학), 유권(의학), 백승연(의학), 이승진(약학) 교수)

오는 8월 31일(수)자 정년퇴임으로 정든 이화를 떠나는 전임교원은 최승원(법학전문대학원), 송기정(불어불문학), 전주성(경제학), 정동열(문헌정보학), 유의선(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박동숙(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이외숙(통계학), 박석순(환경공학), 함영림(건반악기), 강영근(한국음악), 이종목(동양화), 우순옥(서양화), 조재경(디자인학), 차영순(섬유예술), 강혜련(경영학), 김명옥(국제사무학), 이명선(융합보건학), 유권(의학), 백승연(의학), 이승진(약학) 교수이다.

최승원 교수는 이화여대 법학과 및 사회복지학과에 27년 간 재직하며 사회복지법제와 지방자치법, IT 행정법 분야 교육과 연구를 통해 연구자 및 법률가, 행정실무가 양성에 기여했다. 사회복지와 IT 분야 행정법 관련해 140여 권의 학술논문과 저서를 출간했으며, 다수의 연구사업을 수행하며 정책기반 마련에 일조했다. 이화여대 법학연구소장, 사회복지연구소장 등 보직을 맡아 학교 발전에 기여했다. 대외적으로는 행정법이론실무학회, 한국인터넷법학회, 한국공법학회 등의 회장을 역임하고 2013년 사회복지법제학회의 설립을 주도했으며, 보건복지부 규제심사위원회(사회복지분야) 위원장,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기정 교수는 1989년부터 이화여대 인문과학대학 불어불문학과에 재직하며 불문학 교육·연구 및 인문학 대중화에 힘써왔다. 국내 최고 프랑스 문학 전문가로서 문학 연구에 있어 역사, 정신분석, 여성과 젠더 등 광범위한 방법론을 깊고 넓게 연구해왔으며, 이러한 학문적 성취를 인정받아 2022년 이화학술상을 수상했다. 이화여대 이화미디어센터 주간, 이화인문과학원장 등 보직을 역임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특히 2016년 HK사업단 전국연합회 회장을 맡아 HK 사업과 인문학 진흥에 크게 기여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기호학회장, 한국프랑스학회장, 한국불문학회장을 역임하고, 대산문화재단 이사, 한국문학번역원 이사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주성 교수는 1994년 이화여대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에 부임한 이래 재정학, 다국적기업과 세계경제, 한국경제와 자본주의 등을 강의하고, 경제정책·정부재정·국제투자· 경제발전 등을 연구하며 경제학과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설립에 기여하고, BK21 거버넌스 사업단장을 역임하는 등 학교 발전을 위해서도 헌신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재정학회장 및 다수의 정부위원회와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위원회의 위원, UN 저명학자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국가 재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과 한국재정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 <재정전쟁>으로 정진기언론문화상을 수상했다. 

정동열 교수는 이화여대 사회과학대학 문헌정보학과에 32년간 재직하며 도서관 및 정보 관련 분야의 우수한 정보전문가를 양성했으며, 『문헌정보학총론』, 『도서관경영론』, 『문헌정보학 이론과 원칙』, 『문헌정보학 조사연구법』 등 20여 권의 저서와 80여 편의 국내외 학술지 논문을 집필하는 등 정보이론과 정책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화여대 중앙도서관장, 기록관리교육원장 등 다양한 교내 위원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는 한국문헌정보학회장, 대통령자문 교육인적자원정책위원회 상임전문위원, 국무총리실 공공기술연구회 기관평가위원, 국립중앙도서관 정보화위원장,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 우리나라 문헌정보학 발전에 크게 기여를 했다.

유의선 교수는 1993년부터 이화여대 사회과학대학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에 재직하며 미디어 법학 및 미디어 산업정책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통해 후학 양성에 힘썼다. 특히 미디어 산업정책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관련 논문과 저서를 발간하며 미디어 법학 분야 연구를 선도해왔다. 또한 이화여대 기획처 부처장, 정책과학대학원장, 사회과학대학 초대 교학부장 등을 맡아 학교 제도 변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대외적으로 한국방송학회장,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장, 한국언론학보 편집위원장,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계와 산업 발전에 공헌했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우언론법학상, 정보통신부장관표창 등을 수상했다.

박동숙 교수는 이화여대 사회과학대학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에교수로 27년간 재직하며 문화연구 전통에서의 수용자이론 및 연구영역을 개척하고, 사회과학 분야에서의 질적연구방법론 확산, 수용자 중심의 대안적 디지털모바일미디어문화 등 다수의 연구를 수행했다. 후학 양성에도 힘써 뉴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와 다수의 미디어 문화 연구자를 배출했다. 이화여대 입학처장, 대외협력처장, 사회과학대학장 및 정책과학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하며 학교 발전에 헌신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장과 방송통신위원회 및 언론중재이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미디어 전문 분야의 발전과 학교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외숙 교수는 1987년 이화여대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교수로 부임해 통계학과 설립을 주도하고, 초기 통계학과 학과장을 세 차례 역임하며 학과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공헌 했다. 교육과 후학 양성에도 힘써 유능한 통계전문가 및 연구자를 다수 배출하였다. 재무 및 경제 시계열 자료의 분석을 위한 확률이론과 통계기법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7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였고, 『기초확률론』, 『확률과정론』 외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한국통계학회 대표학회지의 공동편집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학문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이화여대 재무처장, 자금팀장, 자연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하며 학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박석순 교수는 1996년부터 이화여대 엘텍공과대학 환경공학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강, 호수,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질 및 생태계 변화에 관한 컴퓨터모델 연구를 수행하여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1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환경재난과 인류의 생존 전략』, 『부국환경론』, 『수질관리학 원론』, 『환경정책법규 원론』 등 20여 편의 저서와 역서를 출간했다. 2007년에는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 수질 예측에 대한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한국연구재단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수상했다. 이화여대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하며 학교 발전에 기여했으며, 대외적으로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 대통령녹색성장위원, 국립환경과학원장, 한국환경교육학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함영림 교수는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1985년 이화여대 음악대학 건반악기과에 부임해 37년 간 음악가이자 교육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음악대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썼다.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폴란드 크라쿠프 필하모니, 독일 Essen Folkwang Orchestra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국내, 독일, 이태리 등지에서 수십 회의 독주회 및 실내악, 피아노듀오 등 다양한 연주활동과 서울음악대상 수상 등을 통해 음악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화여대 음악대학장, 공연예술대학원장을 역임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대외적으로는 한국피아노듀오협회 회장과 한국피아노학회 공동회장을 맡아 음악계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강영근 교수는 이화여대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교수로 22년간 재직하며 다양한 연주 활동과 교육·연구 활동을 통해 후학 양성에 힘썼다. 다수의 개인독주회와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 협연을 통해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며 이화여대 음악대학의 위상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이화국악관현악단 활성화, 융합교양과목 ‘소리문화와 인간’ 개발 등을 통해 우리음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로 대취타보존회 운영이사를 비롯해 한국국악교육학회 및 한국전통음악학회 이사, (사)한국정악원 이사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화여대 음악대학장, 공연예술대학장, 공연문화센터소장 등 보직을 맡아 학교 발전에도 힘썼다. 

이종목 교수는 1995년부터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동양화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청년작가군의 양성을 위해 교육자로서의 소임을 다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대표적 동양화 작가로 열정적인 예술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전통의 필묵정신을 오늘의 조형언어로 확장시키는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근대와 전통에 대한 재사유, 동양의 위상과 가치에 대한 재평가를 이뤄냈다. 회화와 서예, 구상과 추상, 서양과 동양을 넘나들며 상호 이질적인 경계를 자유로이 허무는 작품들은 한국 화단에서 현대 동양화의 의미 있는 예술적 성과로 평가 받았다. 동양화전공주임교수, 조형예술학부장을 여러 차례 역임하는 등 학과와 학교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우순옥 교수는 1995년부터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서양화과에 재직하며 ‘예술의 사유, 사유의 예술’을 기본으로 인문학적 성찰과 함께 예술의 수행적 가치의 진정성을 탐구하며 동시대 미술교육과 예술계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여성 인재들을 배출하는 데 헌신했다. 공간과 사물, 시간에 관한 철학적 개념들을 다양한 형식적 실험과 시적 변주를 통해 가시화하는 작업을 30년 이상 지속해 온 우순옥 교수는 한국적 여백의 미와 개념적 표현의 조화를 통해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시적인 아름다움을 잔잔한 감동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빌리우스트리엔날레, 브레스베인트리엔날레, 시드니비엔날레, 샌프란시스코아시아미술관, 광주비엔날레 등 세계 주요 현재미술전시에 초대되며 한국미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조재경 교수는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디자인학부 교수로 30년 간 재직하며 국내에서 거의 불모지에 가까웠던 ‘디자인 경영’ 분야의 학문적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으며, 기업 경영의 주요 전략 요소로 디자인의 경영적 기능이 확장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내 국내 최초로 ‘디자인매니지먼트 전공’ 신설(2001)을 주도하였고, 한국디자인경영학회장(2014)을 역임하며 우수한 학문적 리더십으로 ‘디자인 경영’ 분야의 국내 유수 대학 연구 네트워크가 공고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외협력처 부처장, 디자인대학원장, 조형예술대학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학교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차영순 교수는 1995년부터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섬유예술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외에서 새로운 섬유미술의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차세대 섬유 예술가 육성 및 여성공예가 육성에 기여했다. 전통적 질감과 현대적 모더니즘을 동시에 살려낸 자수 작품들과 섬유예술의 다양한 분야의 융합연구를 통해 자수의 예술성을 고취시키고 독자적 창작세계를 구축했으며, 무수한 국제전 활동을 통해 한국 자수예술의 글로벌화로 위상을 견고히 하는 데 공헌했다. 자수 외에도 펠트, 종이, 융합재료 등 다양한 소재를 연구했다. 요셉 보이스전 유치, 독일 프라우엔 뮤지움 콜라보 전시 등 유수한 국제대회 기획, 청주국제공예 비엔날레 운영위원 참여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이끌었다. 

강혜련 교수는 이화여대 경영대학 경영학부 교수로 27년간 재직하며 우리나라에서 ‘여성과 경영’(Women in Management) 분야를 개척하고 이를 학계와 산업계에 뿌리내리게 하였다. 특히 ‘일·가정양립 경영’ 연구를 국내 최초로 수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국가가 시행중인 가족친화인증제도를 개발하였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이화여대 기획처장, 입학처장, 경력개발센터원장, 학생처 부처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학교 발전에 헌신하였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인사조직학회회장(여성학자 최초),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노사정 일가정양립 위원장, 국가인사혁신추진위원회 민간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인사조직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김명옥 교수는 1995년부터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 국제사무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사무학 학문 분야의 발전과 후학 양성, 교육 콘텐츠 정보화 및 첨단화에 중요한 성과를 남겼다. 비즈니스컴퓨팅, 데이터분석및비즈니스프로그래밍, 시스템분석및설계, 데이터베이스관리 등과 같은 첨단 교과목 개설을 주도하여 학생들이 전문직 사무정보관리자로 역할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비서학 연구 분야에 정보화, 컴퓨터 시스템적 사고 및 활용을 접목하는 등 다수의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 상경대 교학부장, 국제사무학과장 외에도 정보통신처장을 역임하며 유레카통합행정시스템 개발의 초석을 마련하는 등 본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명선 교수는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 융합보건학과 교수로 31년 간 재직하며 보건학 분야 여성 지도자 양성에 이바지하였고,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을 역임하며 120여 편의 학술논문 및 학술발표, 70여 권의 저서를 발간함으로써 안전보건교육 분야에서 학문상 탁월한 업적을 이루었다. 이화여대 대외협력처장, 공연문화연구센터 초대 소장, 이화리더십개발원 원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아 학교 발전에 헌신하였으며, 대외적으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대통령소속 규제개혁위원회, 국무총리소속 사회보장위원회, 양성평등위원회, 고용정책심의위원회 등 국가 주요 위원회 의사결정자로서 학교의 명성을 높이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유권 교수는 2000년부터 22년간 이화여대 의과대학 의학과에 재직하면서 의학 인재 양성뿐 아니라 국제적 공동연구로 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고 간질환 권위자로서 다양한 임상연구를 진행하여 간질환 치료의 정립 및 체계화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또한 이대동대문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의 합병, 이대여성암병원 개원, 서울특별시립 서남병원 위탁운영 수주, 서울 마곡지구 의료원부지 확보 등 이화의료원의 역동적 변화와 도약의 시기에 의료원 기조실장, 서남병원 준비위원장 및 초대 병원장, 목동병원장 등의 여러 보직을 수행하면서 의료원 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

백승연 교수는 1993년부터 이화여대 의과대학 의학과에 재직하며 영상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거두고, 체계화된 영상의학과의 기반을 마련하며 의과대학 발전에 기여했다. 108편의 논문을 기재하였으며, 그중 <Radiology>를 비롯한 유수한 SCI급 저널에도 기재하였다. 181편의 학술 발표 외에도 『Abdominal Radiology』 초판 및 개정판의 ‘Pancreatic Solid Neoplasms’의 집필진으로 복부영상의학의 학술적 위상을 높였다. ‘Korean Society of Abdominal Radiology’의 학술이사 및 감사를 역임하며 학술증진에 주도적 역할을 하였으며, ‘Korean Society of Ultrasound in Medicine’ 홍보이사를 역임하며 국제적으로 학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  

이승진 교수는 이화여대 약학대학 약학과에 35년간 재직하며 약물전달학, 생체재료학, 첨단바이오의약 분야의 권위자로 학문 발전에 공을 세웠다. 바이오신약 및 의료기기 분야 국가연구 및 개발사업 20여 건을 수행하고, 220여 편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하였으며, 60여 편의 특허, 5건의 기술이전 실적을 기반으로 보건산업의 상용화 및 산업화에 기여했다. 의약전달학회 회장 (현), 한국약제학회 회장, 한국생체재료학회 회장,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사업 운영위원, 기초연구기획평가 자문위원, 바이오재생 연구사업 코디네이터 등을 역임했으며. 이화여대 약학대학 학장, 임상보건과학대학원 원장, 이화-한경ACE아카데미 원장을 두루 거치며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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