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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미생물학과 안지영 교수, ‘2022년 공공연구성과 가치창출 기술키움 사업단’ 선정
충북대 미생물학과 안지영 교수, ‘2022년 공공연구성과 가치창출 기술키움 사업단’ 선정
  • 배지우
  • 승인 2022.08.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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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정의배)에 따르면 미생물학과 안지영 교수가 연구단장을 맡고있는 ‘바이오소재 기술키움 연구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2년도 공공연구성과 가치창출 기술키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지영 교수.
안지영 교수.

충북대학교 '바이오소재 기술키움 연구단'은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정부출연금 54억원을 포함하여 총 59억원을 지원받아 ‘앱타머 기반 핵심원천소재의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앱타머 기반 핵심원천소재의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앱타머 바이오소재 기반 치매, 피부재생, 엑소좀 복합체 구현으로 난치병 진단·치료 기술 개발, 저분자 화합물 생체 안정화 및 탈모 개선 등에 대한 기술 실용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메디카코리아, ㈜뉴온, ㈜세종바이오, ㈜라피끄, ㈜파마진, ㈜포바이오코리아 등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며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TLO에서는 다양한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또한, 바이오소재 기술키움 연구단은 대학의 원천기술의 가치 창출을 통해 앱타머-엑소좀 핵심원천기술을 이용한 혈관성 치매 진단 제품 및 엑소좀 복합체 활용 피부재생 기능성 화장품, 혈중 중성지방/콜레스테롤 개선 건강기능식품, 탈모 개선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사업화 목표로 한다.

안지영 연구단장은 “바이오소재 기술키움 사업을 통해 앱타머 기초‧원천기술의 사업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시장과의 차이를 보완하고, 충북대가 보유하고 있는 앱타머-엑소좀 핵심원천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충북 바이오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이뿐만 아니라 혈관성 치매의 진단과 앱타머-엑소좀 복합체를 활용한 피부재생, 혈중 중성지방/콜레스테롤 개선과 탈모 극복 등의 높은 경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공공연구성과 가치창출 기술키움 사업’은 기초·원천 기술을 다양한 기술 분야로 적용시킬 수 있도록 OSMU(One Source Multi Use) 기술실용화 종합지원을 통해 기업이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키움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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