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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교양인의 기호학
지적 대화를 위한 교양인의 기호학
  • 최승우
  • 승인 2022.08.14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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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코블리 지음 | 이윤희 옮김 | 리자 얀스 그림 | 팬덤북스 | 184쪽

난생 처음 기호학을 접하는 초보자도
아는 척할 수 있는 지식 교양서!

기호학의 개념과 역사부터 기호학자, 구조주의, 그리고 포스트구조주의까지,
기호학의 절대지식을 담았다!

만화를 보거나 문학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파티를 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심지어 화장실에 가더라도…. 우리는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기호의 울타리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고대 그리스 로마의 신화, 중세시대의 종교화, 근대의 회화에도 상징과 기호가 존재하지만, 특히 매스 미디어 시대에서 대중문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기호는 커뮤니케이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체 기호는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기호의 개념과 범위는 어디까지이며, 기호학과 기호론의 차이는 무엇이며, 기호학자들의 이론은 왜 그렇게 다양한가, 아울러 기호와 언어의 구조적 의미는 무엇이며, 구조주의와 포스트구조주의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가?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난해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기호학의 모든 것을 대중이 알기 쉽게 재미난 만화와 글로 풀어냈다. 기호학에 난생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도 기호학을 아는 척할 수 있는 지식 교양서가 될 것이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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