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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 여수대 통합 완료, ‘새 출발’
전남대 · 여수대 통합 완료, ‘새 출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06.03.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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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단과대, 9개 대학원 체제로 재정비

전남대(총장 강정채)가 1일 여수대와 통합을 완료하고 17개 단과대학, 9개 대학원 규모로 새롭게 출발한다. 전남대는 여수대와의 통합으로 전임 교수 수가 1천 140여명으로 늘고, 교육부로부터 309억 6700만원의 통합지원금을 받게 된다.

전남대는 지원금 중 151억원을 대학 특성화 사업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학생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운영, 교양교과목 개발 및 커리큘럼 재정비 등에도 약 1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남대 학사조직은 17개 단과대, 9개 대학원(1개 대학원, 2개 전문대학원, 6개 특수대학원) 체제로 개편되며, 이중 여수캠퍼스에 3개 단과대학과 2개 대학원이 운영된다.  간호대, 경영대, 공과대, 농업생명과학대, 법과대, 사범대, 사회과학대, 생활과학대, 수의과대, 약학대, 예술대, 의과대, 인문대, 자연과학대 등 14개 단과대학이 광주캠퍼스에서 운영되고 문화사회과학대, 공학대, 수산해양대 등 3개 단과대학이 여수캠퍼스에 설치 운영된다.

대학원의 경우 치의학전문대학원, 문화전문대학원, 경영대학원, 교육대학원, 산업대학원, 행정대학원 등 7개는 광주캠퍼스에서, 산학협력대학원, 수산해양대학원 등 2개는 여수캠퍼스에서 운영된다.

행정조직은 통합 전 2총장 체제에서 1총장(강정채 총장)과 1부총장(여수캠퍼스, 이삼노 부총장)체제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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