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가 위탁하여 운영하는 종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급식센터“)는 종로구 관내 등록 어린이 급식소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운영되며 학부모 참관을 희망하는 어린이급식소의 신청을 받아 어린이 교육인 ‘찾아가는 자연냠냠 클래스(장담그기 체험, 브로콜리야 놀자!)’나 어린이 편식예방 인형극 ‘퐁퐁이의 건강생활 대작전’에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어린이 급식소의 조리실 위생순회 및 배식에 직접 참관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리실 관리 및 점검 등을 하게 된다.

지난 8월 11일(목) 배화여대 어린이교육실에서 진행된 학부모 참관 수업은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참여하여 편식예방 및 골고루 먹기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인형극을 재미있게 관람하고 아이에게 편식을 교정해 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어린이 급식소 교사분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경험시켜주지 못한 인형극을 아이들과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게 이러한 장소와 기회를 제공해준 배화여대와 급식센터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급식센터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께 급식센터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어린이 급식소가 함께 더 나은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관심을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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