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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K-MOOC, 블루리본/최우수 강좌 선정 명품강의로 국내 대학교육 콘텐츠 혁신 견인
부산대 K-MOOC, 블루리본/최우수 강좌 선정 명품강의로 국내 대학교육 콘텐츠 혁신 견인
  • 배지우
  • 승인 2022.08.19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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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홍 교수 ‘4차산업혁명‘, 전체 1,358개 강좌 중 상위 30개 ‘블루리본’
- 김영재 교수 ‘재미있는 글로벌 경제 기행’, 2년 연속 최우수 강좌 선정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부산대가 운영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1년 사업평가에서 ‘블루리본 강좌’와 ‘연차평가 최우수 강좌’로 잇따라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대 경제학부 김기홍 교수의 <4차산업혁명> 강좌는 서울대·고려대·성균관대의 강좌와 함께 ‘블루리본 강좌’에 선정됐다. ‘블루리본’은 2021년 126개 대학에서 운영한 K-MOOC 1,358개 강좌 중 수강생수와 이수율, 만족도 등 정량지표 결과에 따라 상위 30개 강좌에만 수여되는 인증마크이다. 

또한, 부산대 경제학부 김영재 교수의 <재미있는 글로벌 경제 기행> 강좌는 서울대·이화여대 등과 함께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강좌로 선정됐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2021년 운영된 1,358개 강좌의 연차평가를 실시해 상위 20개 강좌만 최우수강좌로 선정한다. 

부산대는 국립대 중 유일하게 K-MOOC 전문부서를 두고 강좌의 전 프로세스를 자체 개발하고 있다. 지난 8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적인 MOOC 강좌를 개발해 왔다. 2015년 K-MOOC 서비스 시작과 함께 ‘최초 선도대학’에 선정된 부산대는 국립대로는 유일하게 2019년 ‘2단계 선도대학’에도 연속 선정돼 국내 대학교육 콘텐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부산대는 8년간 29개의 명품 K-MOOC 강좌를 제작·운영해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식공유를 통한 거점 국립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왔다. 또한, 교내 학부생들에게는 학점연계를 통해 비대면 우수교육을 제공해 코로나 시기 학부교육의 질을 제고했다.

올해는 지속가능발전 특화분야 강좌로 <공정사회로 가는 계약법>(윤석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종감염병과 원헬스>(장철훈 의학과 교수), 4차산업혁명 특화분야에서 <자율주행을 위한 인공지능>(박진선 정보컴퓨터공학부 교수), 기초보호학문 특화분야 강좌인 <시, 이미지를 말하다>(김지오 미술학과 교수)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최진혁 부산대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부산대는 2015년 이후 8년간 수준 높은 대학강좌를 제작하고 운영해 MOOC 선도대학으로서 국내 대학교육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며 “이번에 블루리본 및 최우수 강좌로 선정돼 K-MOOC 발전에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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