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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건축학과 백한열 교수 ‘2022년 대구 국제도시설계 스튜디오’ 성공 개최
한남대 건축학과 백한열 교수 ‘2022년 대구 국제도시설계 스튜디오’ 성공 개최
  • 배지우
  • 승인 2022.08.19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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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건축학과 백한열 교수가 행사 총괄 코디네이터로 진행한 ‘2022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가 성료했다.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는 2018년 대구광역시와 서울대, 독일 칼르수헤 공대(KIT)의 협력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매년 국제 학생 워크숍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총 7개의 대학의 42명의 학생과 10명의 교수진이 참여했다. 

이번 국제 워크숍의 주제는 ‘URBAN DNA of DAEGU’로 대구시 북성로 일대 구도심 영역의 건축적 자산을 파악하고 이를 활용해 대구 도심부 발전을 위한 도시 건축적 계획안을 제안하는 것이다. 기존의 도시재생 및 재개발의 대안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과 독일학생들이 함께 8개 조로 나누어 설계스튜디오를 진행했으며 교수진들도 한국과 독일 교수진들이 함께 학생들을 지도했다. 교수진들의 특강을 통해 한국과 독일의 서로 다른 문화와 제도에서 발전해온 도시와 건축에 관한 특강을 통해 양 국가 간 상호 이해를 돕는 시간도 가졌다.  

백한열 교수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시를 관리할 수 있는 툴인 입체적 공간적 도시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년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는 대구광역시의 지원으로 대구광역시 현지의 창의 공간 온에서 2022년 8월 6일에서부터 12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됐다. 건국대, 국립경상대, 대구대, 숭실대, 한남대와 독일 칼스루헤 공대, 벨기에 브뤼셀자유대학 등 7개 대학이 참여하여 국내·외 대학간의 협력을 진행했다. 

국제 워크숍의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대구광역시 창의도시재생위크에서 발표 및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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