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가 오는 25일, 26일 양일에 걸쳐 대학과 함께하는 2022 UN 세계기초과학의 해 기념행사 ‘Science Picnic’을 서울캠퍼스 자연과학관 및 한마당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양대 자연과학대학이 주관,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와 고분자 복합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한양대 ‘Science Picnic’은 대학교 연구실 탐방과 전문가 강연, 과학 뮤지컬 공연, 과학실험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과학에 관심과 흥미를 고취할 수 있는 과학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한양대 자연과학관에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분자 복합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센터장 손대원) 탐방과 최정훈 명예교수의 ‘기초과학에서부처 첨단공학기술까지’ 실험시연강연을 비롯해 직접 만들어보는 과학실험체험이 진행된다.

행사 둘째 날에는 한양대 내 한마당 에어돔 특설무대에서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과학뮤지컬 및 과학실험체험, 과학체험부대행사 등을 진행한다.
‘Science Picnic’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참가신청방법은 한양대 청소년과학진흥센터 홈페이지(http://hytist.hanyang.ac.kr)를 참조하면 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에 신청 마감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초·중·고와 대학, 지역과 대학 간 연계를 촉진함으로써 기초과학 분야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자들에게 과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기초과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일구 기자 onenine@kyosy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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