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 동아리 ‘ODA가다’는 8월 2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서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손씻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 감염병 예방 실천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ODA가다 동아리(지도교수 장윤경)가 2019년 광산구와 협업해 직접 제작한 글로벌 건강교육그림책인 ‘베니의 비밀’을 활용해 손씻기의 중요성,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을 익히고, 나만의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감염병 예방 빙고게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짐문 작성 등을 통해 일상 속 에서 감염병 예방 실천행위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교육 활동은 질병관리청과 (사)국제한인간호재단(GKNF)이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호남대 간호학과는 2020년부터 광주전남권역 서포터즈로 참여하며 2021년 우수권역 선정 등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극복을 위한 우수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광주전남권역 서포터즈 신효림(1학년) 학생은 “아직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면활동이 확대되고 있는 2학기 개학을 맞아 감염병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기획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해 주어 예비 보건의료인으로서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이후에도 대학생 등 청년층의 감염병 예방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ODA가다는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담은 ‘미스터 브러시브러시’, 손위생의 중요성을 담은 ‘베니의 비밀’, 성인지감수성을 주제로 한 ‘다녀왔습니다’, 코로나시대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출발합니다’를 출간했으며, 2022년에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 13번째인 기후변화대응을 주제로 5번째 그림책인 ‘안녕나비’를 제작하여 오는 31일 출간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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