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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거장부터 국민배우까지…최정상 강사진 포스텍에 뜬다
현대미술 거장부터 국민배우까지…최정상 강사진 포스텍에 뜬다
  • 최승우
  • 승인 2022.08.29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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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명시민교육원, 내달 12일까지 강연 리뷰단 ‘파이스 프렌즈
(PICE FRIENDS)’ 첫 기수 모집
- 박서보 화백·김영옥 배우·연세의대 인요한 교수·김초엽 작가 등 각 분야 대표하는 초호화 강사진 총출동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국민배우, 특별귀화 1호 의사, 화제의 SF 작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포스텍(포항공대, 총장 김무환)에 총출동한다. 이들이 포스텍에 모이는 까닭은 무엇일까?

포스텍 문명시민교육원은 미래포항프로젝트 ‘파이스 프렌즈(PICE FRIENDS)’의 첫 기수 모집에 나섰다. 강연 리뷰단인 파이스 프렌즈는 올해 2학기에 열리는 문명시민강좌 ‘글로벌 코리안Ⅰ(Global Korean Ⅰ)’과 고전의 재발견 ‘SF, 오래된 미래의 서사’ 강연을 자유롭게 들은 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리뷰 작성 후 소정의 원고료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파이스 프렌즈를 기다리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강연이다. 인문, 사회, 예술, 과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들이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펼쳐진다.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인 박서보 화백을 시작으로, △김초엽 작가 △아주대 수학과 고계원 명예교수 △김아영 미디어아티스트 △심너울 작가 △김영옥 배우 등이 차례로 파이즈 프렌즈와 포항 시민을 찾는다.

이어, △김창규 작가 △연세의대 인요한 교수 △배명훈 작가 △정소연 작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송데이비드호섭 대표이사 △김정원 피아니스트 등 초호화 강사진이 차례로 강연에 나선다. 

문명시민교육원은 미래의 주역이 될 포항 청년과 최고 수준의 교육 콘텐츠로 소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살기 좋은 포항의 미래를 기획하고, 자신의 미래를 꿈꾸며 답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에 사는 대학생 또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파이스 프렌즈에 도전할 수 있다. 약 12명을 모집하며, 내달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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