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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회 제51대 회장에 최진영 서울대 교수 취임
한국심리학회 제51대 회장에 최진영 서울대 교수 취임
  • 배지우
  • 승인 2022.08.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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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한국심리학회 51대 회장

한국심리학회 제51대 회장에 최진영 서울대 교수(심리학과·사진)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사단법인 한국심리학회는 지난 19일 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최진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중 주요 사업을 통해 일반인들의 심리학 및 심리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특히 최 회장은 일반인들을 위한 수준 높은 심리학 컨텐츠 출판, 심리학 관련 융복합 연구 지원, 현재 국회에 발의된 심리사법의 제정과 정착, 국제심리학회(ICP 2032) 국내 유치 등을 통해 한국 심리학의 발전과 사회적 공헌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로 76주년을 맞은 한국심리학회는 현재 16개 분과(임상, 상담, 산업 및 조직, 사회 및 성격, 발달, 인지 및 생물, 문화 및 사회문제, 건강, 여성, 소비자광고, 학교, 법, 중독, 코칭, 심리측정평가, 디지털)를 포함하며, 약 2만 7천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최진영 회장은 미국 하버드대에서 심리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국가 치매교육자문위원회 위원이며, 제54대 한국임상심리학회 회장, 국제심리연맹(IUPsyS) 대의원, 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 연구위원 및 실무위원, 대통령 직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자문위원, 국방부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 위원, 서울대 법인화 추진위원회 인권센터 설립 주무위원, 서울대 다양성위원회 초대 위원 등을 지냈다.

최 회장은 치매와 자살 예방,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극복을 위한 연구 및 대외활동을 지속하며, 한국인의 정신건강 및 삶의 질 개선에 각별히 힘써왔다. 특히 1990년대 중반부터 한국인을 위한 치매검사와 기억장애검사를 개발해 출판했고, 한국 노인들의 인지 노화 특성을 연구해 저학력자 노인들의 정확한 치매 평가 및 진단에 기여한 바 있다. 

최근엔 한국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에 주목해 그 심리 및 뇌기전을 연구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심리사회적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정책 제안을 해오고 있다. 

배지우 기자 editor@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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