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20:00 (목)
과기정책연, 독일연방정부 연구혁신전문가위원회(EFI)와 글로벌협력 정책교류회 개최
과기정책연, 독일연방정부 연구혁신전문가위원회(EFI)와 글로벌협력 정책교류회 개최
  • 최승우
  • 승인 2022.09.13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과학기술 기반 혁신정책 방향성 등 논의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 원장 문미옥)은 지난 7일(수), 10시 30분부터 과기정책연 6층 대회의실에서 독일연방정부 연구혁신전문가위원회(Expertenkommission Forschung und Innovation, 이하 EFI)와 글로벌협력 정책교류회를 가졌다.

우베 캔트너 EFI 위원장(Dr. Uwe Cantner)을 포함하여 총 9명이 방문한 EFI는 과기정책연 연구자들과 한국과 독일 양국의 과학기술 기반 혁신정책의 주요 쟁점사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책교류회에서는 한국의 혁신시스템(National Innovation System, NIS) 현황과 한국과 독일 양국의 혁신시스템의 비교분석(박병원 선임연구위원) 한국의 우주산업 및 정책과 향후 방향(신상우 선임연구원) 두뇌유출 방지 정책수단과 이공계 고급인력 육성방안(박기범 선임연구위원)을 골자로 하였다. 

독일연방정부 연구혁신전문가위원회 방원 단체사진. 사진=과기정책연

또한, 혁신을 위한 시스템 전환체계 방향성과 미래사회를 대비한 인재양성, 우주개발 등 신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스타트업 육성방안 등 다양한 혁신의제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과학기술로 국가혁신을 선도하는 개념으로 정책의 대전환 시대에 있으며, 양국 모두 혁신적 정책방향이 필요할 때임을 확인했다”라며 “이번 EFI와 정책교류회를 통해 과학기술발전 및 혁신기반 마련을 위해 해외기관과 지속적인 긴밀한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독일 연구혁신전문가위원회(EFI)는 연구혁신 정책 및 시스템을 제안하는 기구로 과학학술 분야 정책자문을 수행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독일의 연구혁신, 기술수준에 대한 연례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독일 연방정부에 국가 연구개발 및 혁신 정책의 최적화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