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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대 식품영양과, 재능기부 전공 봉사활동 펼쳐
수원여대 식품영양과, 재능기부 전공 봉사활동 펼쳐
  • 배지우
  • 승인 2022.09.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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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 식품영양과(학과장 이순희)에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안양시 만안구보건소(소장 김명숙)와 연계하여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전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식품영양과 전공 봉사동아리 ‘도담도담’(지도교수 이순희, 오현경, 남진식)은 안양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7곳을 대상으로 지난 여름방학 동안 영양 및 위생 교육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어린이의 영양 상태는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시기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고 그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어 활동할 때마다 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주제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슬기로운 간식 생활, 식품 알레르기 예방, 식중독 예방, 아침밥 먹기 등)를 선정하고 그에 맞는 교육 활동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동아리에 참가하고 있는 식품영양과 3학년 김류림 학생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적용하여 직접 교육 콘텐츠도 만들고 무엇보다 그 콘텐츠를 가지고 교육을 함으로써 진정한 식품영양 전문가가 된 것 같아 뿌듯했어요!”라며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수원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이순희 학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봉사 실천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여러 가지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원여자대학교가 사회공헌으로 나아가는 길, 식품영양과 ‘도담도담’이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라고 말했다.

‘도담도담’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초등학교 ‘돌봄 교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그 범위를 넓혀 지역아동센터로 대상을 확대하여 일부 중학생까지 포함하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식생활 교육이 필요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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