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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미술체육대학(미술) 광주시미술대전 대거 수상
조선대 미술체육대학(미술) 광주시미술대전 대거 수상
  • 배지우
  • 승인 2022.09.19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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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문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특선 12명, 입선 37명 등

조선대학교는 최근 제35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에서 조선대 미술체육대학(미술) 재학생 총 52명이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상 유수연 작. ‘한 발자국 내딛을 때’

조선대에 따르면 제35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2차 심사위원회가 지난 8월 2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렸으며 이날 대학부, 한국화, 양화(수채화), 조각, 공예, 서예(서각), 건축, 판화, 문인화, 디자인, 사진(영상·미디어) 등 15개 부문에서 출품된 총1,739점에 대하여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대학부문에서 유수연(회화학부 서양화전공)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위혜승(회화학부 한국화전공), 정원빈(회화학부 한국화전공) 학생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성혁(문화콘텐츠학부 가구도자전공)외 11명은 특선에, 이채연(회화학부 서양화전공)외 36명은 입상작에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전반적으로 참신하면서도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되었고, 젊고 역량이 있는 대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질적인 평준화를 이루어 광주광역시미술대전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평하였다.

시상식은 8월 31일 수요일 오후 3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렸으며 부상으로 대학부 대상은 각각 3백만원, 최우수상은 각각 1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조선대 재학생의 입상작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6일간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전시됐다. 

조윤성 미술체육대학 부학장은 “이번 미술대전에 신설된 대학부는 수준 높고 역량 있는 작품이 많이 출품되어 오늘날의 미술경향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이고 본교 재학생들이 신진작가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되었다”며 “76년의 역사와 전통에 걸맞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의 위상제고와 더불어 재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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