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와 공동운영하고 있는 타슈켄트 부천대학교(Bucheon University in Tashkent, 이하 ‘BUT’)가 멀티미디어 게임콘텐츠과, 식품영양학과, 정보통신과, e-비즈니스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BUT는 유아교육과, 경영한국어과, 건축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멀티미디어 게임콘텐츠과, 정보통신과, e-비즈니스과를 각 90명 정원으로, 식품영양학과를 60명 정원으로 신설하여 이달 12일부터 29일까지 학생을 모집한다.

멀티미디어 게임콘텐츠과, 정보통신과, IT융합비즈니스과, 식품영양학과 모두 4년제 과정이며, BUT에서 2년~3년을 수학한 이후 1~2년을 부천대학교에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하면 부천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 학위를 수여 받게 된다. 특히 BUT와 우즈베키스탄 TTSIT(Tashkent Technical School of Informational Technologies)의 통합으로 개설된 IT 관련 학과는 우즈베키스탄의 정보통신개발부로부터 합작 투자를 받아 학생들에게 보다 우수한 교육 제공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천대학교 국제교류원장 김모란 교수는 “앞으로도 부천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한국의 교육을 전파하고 더욱 더 글로벌 한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그 의지를 다졌다.

부천대학교는 지난 2018년 4월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부, 유아교육부와 공동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BUT를 설립한 이후 본교 교육과정 제공 및 교원 파견을 통해 선진화된 한국 교육을 전파하고 있으며 올해 10월이면 BUT는 개교 4주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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