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지음 | 빚은책들 | 256쪽
우리는 누가 뭐래도 과학의 시대를 살고 있다. 최첨단 반도체부터 제임스웹 망원경까지 뉴스를 뒤덮는 소재도 과학이다. 이 과학의 시대에 ‘철학’은 고리타분하고 쓸데없는 옛날이야기일까? 현대 물리학자인 김동희 박사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철학자들 역시 그 시대의 지성을 총 동원해서 세상을 이해하려 노력했고, 그 전통이 이어져 물리학자가 ‘탄생한 것뿐’이다. 그들은 같다. 이들의 시선을 공유한다면 내 삶을 바꿀 새로운 시선을 얻게 될 것이다. 그것이 ‘세상이치’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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