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리 로즈나우 & 브라이언 제이 오셰아 지음 | 라인호·황남석 옮김 | 430쪽 | 도서출판 정독
관세평가에 관한 세계적인 이론서
관세평가는 관세법 적용의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세평가를 전문적으로 깊이 있게 접근한 저서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 저서는 관세평가에 관한 규범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출발점으로 하여 초심자는 물론이고 전문가 등이 어려움을 느끼는 기본 개념을 차근 차근 설명하고 있다.
특히 본 저서는 WTO 관세평가규정의 서술과 관련하여 제시되는 예가 매우 적확하여 관세평가에 관한 이해를 깊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저서의 번역 출간을 계기로 하여 관세평가에 관한 국내의 학술적, 실무적 논의가 한 단계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승우 기자 kantmania@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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